전라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서 및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는 전남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총괄계획과 해남, 영암, 나주, 여수, 4개 지역의 조성계획으로 구성됐다. AI 가속화,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전력수요가 2022년 대비 2051년 2.5배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첨단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국가 전력망 신규 확충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비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7전라남도는 중소 조선업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스마트 생산혁신 사업’ 공모에 지역 7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5년 총 60억 원 규모로 전남, 부산, 경남, 울산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생산기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마트생산혁신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DHMC(원스톱 생산관리), ㈜태진(작업물 자동인식 협동로봇), ㈜대연(티그 자동용접), 미주산업(가공데이터 관리), ㈜삼주(플랫폼 부품가공), ㈜그라소(GTAW 용접로봇)...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4.10영암 대불산단에 추진되던 100MW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2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대한 사업 취소를 고시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6천108억원을 투입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약 2만8천㎡의 면적에 100.32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 두산중공업은 ‘수소에너지 신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영암군에 100MW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최대 1000MW규모 수소 혼소·전소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에 따라 특별지원사업비 약82억5천만원과 매년 일반지원사업으로 약 8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또한 영암군은 대불비전연료전지(주)와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전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의 행사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국가·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공영역의 브랜드에 시상하고 있다. ‘영암형 도시브랜드 이야기’로 행사에 참여한 영암군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어낸 경험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2.06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 임직원이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당사 시설에너지부 부서장인 윤철한 책임매니저가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철한 책임매니저는 HD현대삼호에서 16년간 재직하며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및 관제센터 건립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여 ▲K-EV100 시행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21전라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동안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지만, 낮은 전신주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21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환경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총 6개 사업에 491억 원(총사업비 4천202억 원)이 반영돼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산업단지(2024년 1분기 기준)는 총 107개소, 지정 면적 22만 7천364㎡로, 입주업체 3천884개, 고용인원 8만 6천628명이다. 생산액은 약 33조 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9.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억7,8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 입주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 선도, K-뿌리조선업 기반 구축...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6.13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전세계 해상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그 중 대표적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성능과 안...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5.23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적으로 527개 정도의 주유소가 휴업하고, 총 1,143개 주유소가 폐업했다. 반면 신규 등록 주유소는 82개에 불과했으며,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주유소는 11,700개에서 11,023개로 627개가 줄었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135개 주유소가 폐업하고, 최소 한 번 이상 휴업한 적 있는 주유소는 41개였다. 올해 1월 기준 정상영업 중인 주유소는 857개였다. 주유소 업계는 불황의 원인을 알뜰주유소로 인한 가격경쟁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른 영업...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4.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 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지난 30여년 동안 아껴주고 믿고 따라준 선·후배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포면장 재직시절이나 덕진면장 재직시절에는 여러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면민들의 뜨거운 환대가 큰 버팀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남은 공로연수 기간은 물론이고, 퇴임해서도 제 고향이나 다름없는 영암군의 발전을 위해 일익을 맡고 싶습니다. 특히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준 후배 공직자들에게 정말 고맙고, 언제나 마음 든든한 선배 공직자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얘기도 전하고 싶습니다.&rd...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12.22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가 강한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제5차 계절관리제는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 전남지역에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 발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1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대한민국 녹색경영과 환경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1월 9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건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녹색경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11.17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억4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참여 방식으로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 지역과 마을을 지원하는 것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주택 및 공공·상업건물 혼재 지역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350개소, 주택에 태양열 42개소 설치에 나선다. 올 3월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한 군은 컨소시엄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하고, 4~6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6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네 차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국비 61억원을 확보, 총 135...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