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영암군민의날’을 맞은 10월 30일, 지역에 나눔과 상생의 온정이 넘쳤다. 이날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총 5천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고, 같은 날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가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에서는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 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1.07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7일 영암특화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담아(대표 김영후)에서 ‘천사기업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담아는 지난해 12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인 ‘천사펀드’에 첫 번째로 1,000만 원을 기부한 기업으로 지역 나눔 문화를 선도해 온 주인공이다. 이번 현판식은 담아의 선행을 기념하고, 나눔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은 제1호 천사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우승희 군수는 “담아의 기부로 시작된 천사펀드가 올해 3분기까지 27명의 군민에게 무이자·무보증...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9.25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26일, 독천 상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 재해지원비를 편성해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3월 25일 오후 5시경 발생해 상가점포 7개를 전소시키며, 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초래했다. 이를 계기로 서영암농협은 피해 조합원에게 생활안정자금 300만원을 지원하며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화재 진압에 힘쓴 소방관들과 주민들에게 간식 등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손해보험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04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액 도비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3억 5천만 원을 확보, 이르면 7월 말부터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등)로 결정을 받은 가구 중 피해 주택이 전남에 있고 생활안정자금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도민이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 피해결정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피해 주택 관할 시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7.11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 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모든 읍...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3.29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4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영암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통해 "올 수확기 산지 쌀값은 5만4천388원(20㎏들이 10월 5일 기준)이었으나 11월 25일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4만9천655원으로 하락했고, 이를 80㎏ 기준으로 환산하면 19만8천620원으로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2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8전남도는 최근 선박 수주 호황에도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조선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수급 지원 사업을 추가 편성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주요 조선사는 64척을 수주해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이에 전남도는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비해 올해 1천344명 규모 인력양성사업을 포함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남도는 현재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 외에 산업현장에서 추가 요청한 4개 사업과 기존보다 규모를 늘린 2개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이번 제1회 추경에 신속히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사업은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지원금, 공동근로복지기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조선기업에 취업한 200명에게 1인당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7.01전라남도는 미래 전남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업경영인 326명 선발(여성 67명), 건실 후계농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 인원은 2018년 최초 239명을 선발한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천49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21명 늘어난 616명이 지원해 경쟁률 1.9대 1을 보였다. 지원자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을 뽑기 위해 소득 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했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영농경력별로 구분하면 창업예정자 211명(64.7%), 독립경영 1년차 94명(28.8%), 2년차 13명(4%), 3년차 8명(2.5%)이다. 예비농의 경우 제도를 첫 도입한 2018년 21.3%, 2019년 3...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4.15고용노동부는 지난 12월 14~16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영암군 등 전국 7개 지역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조선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 정책적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는 영암군과 전남도 등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고용위기지역은 지난 2018년 5월 4일 최초 지정 이후 올해까지 3회에 걸친 기간연장이 이뤄졌으며, 올해 말 지정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조선업 수주는 늘고 있으나 유례없는 인력부족으로 고용 안정성 회복을 위해서는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영암군과 전남도 등은 지난 10월 29일 연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계속적인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다. 반면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고용위기지역은 두 차례의 연장으로 연장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고용위기지역 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2.24영암군의 조선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내년 말까지 1년간 연장되게 됐다. 당초에는 2018년 5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3회에 걸친 기간 연장으로 올 연말 지정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각종 고용지표와 경제지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다시 연장하게 됐다는 것이다. 영암지역경제는 주력업종인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정부, 지자체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이 있었고, 이에 힘입어 고용지표 등이 다소 호전되기는 했다. 그러나 단기 일자리사업을 제외하고는 조선업 고용율이 지난 9월까지 호황기 대비 10.6% 미달된 수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년 수출액도 20억1천400만원으로 2016년 대비 51.1%나 감소했다. 주요 생산인력인 청년층 인구는 13.8%나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고용위기지역 연장 필요성이 절실한 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12.24올 연말 종료 예정이던 영암군과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내년 말까지 연장돼 정부차원의 각종 지원도 이어지게 됐다. 군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2월 15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영암과 목포를 비롯 전국 7개 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고용의 악화와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불확실성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및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장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으로 영암군은 ▲국비 공모사업 매칭비율 완화 지원이 가능하고, 사업주는 ▲지역고용 촉진지원금 ▲청년 추가고용장려금(1인당 1천400만원, 3년) ▲고용촉진 장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군은 우선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4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 건강상태, 외부인 입출입통제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저소득 소외가정 1:1 결연활동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9.11전남도는 지난 7월21일 소액금융 지원사업인 '전남행복드림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행복드림론'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을 저금리로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어 고금리의 대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는 20억원을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7.24▲환경성 표시 허위·과장 광고 신고 포상금제 도입 =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해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실을 신고 또는 제보한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용한다. ▲운행차 배출 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확대 = 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대구·경북·경남 지역에 등록된 특정 경유 자동차(대기오염물질 배출등급 5등급) 소유자는 7월 3일부터 배출가스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외 자동차 소유자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0.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