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포함한 모기매개감염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급증할 수 있고, 고위험군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 예방법은 개인위생수칙으로 모기 물림을 차단하는 것이다. 영암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등 서식지 없애기 △예방접종 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8.13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된다. 지난 3월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4.03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수준으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데다, 8월 16일 완도에서 전체 채집 모기의 50.2%(528마리/1천52마리)로 일본뇌염 경보발령 수준으로 채집된데 따른 것이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7월 초부터 경보발령 수준에 근접하게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았으나 지속적인 장마와 폭염, 태풍으로 그 상승세가 주춤했다. 최근 날씨 변화가 안정되면서 작은빨간집모기는 당분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 긴 바지와 긴 소매, 품이 넓은 옷을 입어 피부 노출 최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8.25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6월 15일 완도지역에서 올들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지난 4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매개체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배수로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사람과 가금에게서 산란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흡혈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고, 어린이의 경우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완치되더라도 신경학적, 정신과적 문제가 남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6.24전남도는 지난 7월 6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발령'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독려 및 취약지역 방역소독 주 2회 이상 실시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일본뇌염 경보는 지난 3일 해남에서 채집된 전체 모기 1천487마리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64.7%인 962마리로 확인돼 발령됐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은 채집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모기밀도 50% 이상인 경우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한다. 주로 숙주인 돼지로부터 흡혈을 통해 감염된 이후 사람에게 전파한다. 사람 간에는 전파가 없다.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는 무증상이며 일부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7.13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모기를 채집해 분리한 결과 4월 첫 주인 지난 4월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 들어 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현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위해 실시하는 모기 밀도 조사는 전남 5개 지역에서 4월부터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4월5일 일본뇌염모기가 처음 출현했다.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나타남에 따라 도민의 건강보호와 도내 감염병 최소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본뇌염매개모기 외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의 밀도조사와 채집된 모기에서 감염병 원인 바이러스의 보유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일본뇌염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생되며 치사율은 10∼30%다. 회복 후에도 환자의 50% 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6. 04.15군 보건소는 지난 8월6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어린이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활동 강화에 적극 나섰다. 보건소는 또 최근 목포시와 영광군 등에서 어패류 생식 등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등 예방에 나섰다. ■ 일본뇌염 예방하려면?12개월∼만 12세 이하 예방접종해야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관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또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초기에는 무증상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5. 08.21군 보건소, 일본뇌염 등 매개체 전파질환 관리 군 보건소는 지난 3월24일부터 영암읍을 포함 11개 전 지역에서 일본뇌염 등 매개체 전파질환 관리를 위해 해빙기 유충구제 및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영암읍은 각다귀 발생으로 인해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시가지 하수구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을 구제하고, 연막용 살충제 공간살포로 성충을 구제하는 방법을 동시에 시행했다.군 보건소는 올 한 해 동안 방역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지난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덕진면을 시작으로 방역소독기를 순회 수리했고, 읍면 담당직원과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2015. 03.27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군 보건소는 마을회관 등 정화조와 하수구에는 유충구제 약품살포로 유충을 구제하고, 취약지역은 해충방제의 광범위한 소독효과를 위해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 장소와 모기발생량이 많은 지역에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영암 5일시장 등 59개소에 친환경 해충방제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발생지인 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8.14전남축산위생사업소, 모기 출현 전 2번 접종 당부 전남축산위생사업소가 날씨가 예년에 비해 따뜻해 모기 출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돈농가에 모기 출현 전까지 돼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돼지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전염병이다. 임신한 돼지에서 유산 사산 등 번식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에도 감염돼 뇌염을 일으키는 공중보건위생상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는 법정 제2종 가축 전염병이다.일본뇌염에 감염된 어미 돼지의 유산 및 사산은 경산돈보다 초산돈에서 많이 나타난다. 발병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모기가 출현하기 전인 4월과 5월 중 초산돈은 2∼4주 간격으로 2회, 경산돈과 종모돈은 매년 1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일본뇌염을 옮기는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4. 04.27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여름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유행 예측조사 사업에 나서 11월까지 7개월간 전남 5개 지역에서 매주 2회 일본뇌염매개모기 채집을 통한 밀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 및 분포 조사와 함께 증폭 숙주인 돼지의 일본뇌염 항체검사,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에서 바이러스 분리 등을 통해 전국적인 데이터를 취합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3. 04.12올해부터 정부가 정하는 채소류 등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의 포전(밭떼기)매매의 계약은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 및 주거 급여가 인상되고,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부 제도와 시책이 바뀌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대폭 확대양파 양배추 포전거래 서면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확대광역친환경농업단지 자부담, 친환경농업 시군비 보조 상향 ◇ 농정분야▲농림사업 추진방법 개선=2012년까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편중 지원되거나 시설의 활용도 등 사업성과가 낮은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의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1.18군이 2011년도 감염병관리사업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와 만성감염병 조기 발견,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대비 등 총 35평가 항목에 대해 현지조사와 서면평가로 실시됐다. 군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올해 초 겨울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대응을 위한 인체감염예방활동뿐 아니라 방역소독과 상황실의 적극적인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표본감시 의료기관 운영, 일본뇌염모기 밀도조사, 비브리오패혈증 및 레지오넬라증검사 등 군민들의 보건향상과 감염병예방업무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대처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로 능동적인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특히 강조된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12.16예년과 다를 바 없이 높은 온도와 습도를 가득담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들판의 푸르른 곡식들은 유독 이런 장맛비에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란다고 한다. 장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일 먼저‘잦은 비와 높은 습도’를 떠올리지만 이는 단지 외형적일 뿐 그 내면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질병과 전염병 등의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사소하지만 신경써야 할 예방법들을 몇가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전염병을 들 수 있다. 수인성 전염병으로는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한...
오피니언 정명권2010. 06.25▲ 지난 2005년도 내·해수면 양식장 폭설피해 복구 지원에서 특정인이 자기 명의의 양식장이 아닌 관계로 위임장을 받아 복구비를 수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당시 지원 지침은 생계형 양식장에게만 가능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 사람에게 복구비를 지원한 것이 타당한가? ▽ 김재봉 환경보전과장: 소방방재청에 질의한 결과 시설물 원상복구 차원에서 주 생계수단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러나 의원님들이 여러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더 관심을 갖고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친환경 유기농 비료 구...
자치/행정 이준상 기자2008.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