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3수리창 기관공장 군무원들이, 5일 오전 9~11시 영암군 미암면 일대에서 배수로 지킴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군무원들은 장마에 대비해 예초기로 배수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송풍기와 빗자루 등을 이용해 제초작업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무원들은 캠페인 작업구간이 도로변인 점을 감안, 차량 통제로 안전을 확보한 다음 작업을 진행했다. 이정숙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은 “이렇게 더운 날에도 힘든 기색 없이 봉사하고, 교통통...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7.10장마철을 앞두고 영암군이 13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164개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산림재해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영암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 74곳을 정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90곳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아울러, 배수로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유관기관 공조체계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를 갖췄다. 영암군은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가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6.26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3일 영암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활동이다. 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 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 2025. 06.19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우리 광주만 빼고 전국이 집중폭우에 난리가 아니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한달 1,100mm 비로 1973년 이후 강수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비가 왔었는데, 금년에는 299mm에 그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6편 구재(救災)는 목민관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백성을 보호할 것인지 상세히 제시 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08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안에 고립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다. 올 장마기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기습 폭우가 잦았다. 지난 7월 21일 삼호읍 일대에도 시간당 86㎜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등 새벽시간에만 13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삼호읍 용앙리 종원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침수됐다. 또 주변 차량들은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기까지 했다. 이날 비는 새벽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이기는 하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다 한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구조차량과 함께 신속하게 투입해 침수 피해복구와 토사처리 등을 마쳤다. 대원들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1~6/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13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금정면 금정지구 냉천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살피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 현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은 △저수지 수문 및 방류시설 △현장 내 배수로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재해위험 요인을 장마철 이전까지 조치하고, 사업장 가까운 민가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주민 대피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안전도를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각 읍·면 소재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13전라남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역대 최다를 경신하는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운영,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을 관리하고 지구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 주민 대피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또 전남지역 지하차도 20곳에...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5.23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월 9일 서호면 성재마을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취약가구 행복봉사를 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마을 주변 대비 태세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지원활동 대상 가구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2개 가구다. 노후 벽지·장판 교체 작업, 싱크대 교체 및 환경 개선 청소를 비롯해 태풍 대비 노후 전선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등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 현장에는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전남사회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1전남도는 올해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19일부터 4일간 도내 산지 태양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 3천895개소 중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 우려 지역에서 300미터 이내 위치한 501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산지 태양광은 비탈진 산을 깎아 설치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토사 유출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물이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과, 해상풍력산업과, 에너지공대지원과 등 에너지산업국 소속 3개 부서가 여수,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등 도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와 11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 및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 및 균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2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에 군서면 평리지구가 선정,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8개지구 1천97ha를 대상으로 논콩 생산단지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해 대비, 배수시설 정비, 용수로 누수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고 100% 지원사업이다. 평리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군서면(모정리, 서구림리, 도갑리) 일원 83.7ha에 대한 배수로 정비 11조 7천039m와 매립으로 0.68ha를 조성할 예정이며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논콩은 파종 이후 장마 또는 집중 호우 시 침수 및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병해충 발생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25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최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에 군서면 평리지구가 선정,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8개지구 1천97ha를 대상으로 논콩 생산단지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해 대비, 배수시설 정비, 용수로 누수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고 100% 지원사업이다. 평리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군서면(모정리, 서구림리, 도갑리) 일원 83.7ha에 대한 배수로 정비 11조 7천039m와 매립으로 0.68ha를 조성할 예정이며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논콩은 파종 이후 장마 또는 집중 호우 시 침수 및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병해충 발생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11.11군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위해 추진하는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피, 물달개비 등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암군우렁이생산자협회와 지난 3월 왕우렁이공급추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4월 말부터 왕우렁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왔다. 또 왕우렁이 공급뿐만 아니라 왕우렁이 관리방안 차원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 왕우렁이가 인근 농지 및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용 후에는 의무적으로 왕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7.01올 여름 장마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만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일조량이 전년과 평년에 대비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도열병 발생이 확산하고, 멸구류와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의 비래시기도 빠르고 밀도도 높아지고 있어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일조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예정대로 출수가 시작되는 등 생육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여서 올 벼농사는 병해충 방제에 달렸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이에 따라 지난 8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 동안을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기방제 추진을 위해 읍·면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벼 병해충 생육상황 및 예찰결과에 의하면 5월 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