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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중·고교 통폐합 이번엔 결실 맺어야
영암읍의 남녀 중·고교 통합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해 부끄럽지만, 앞서 두 차례 통합논의의 중심에 있었던지라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통합논의는 지역의 운명이 걸린 문제이자, 영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첫 통합논의는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무산됐다. 두 번째 통합논의는 영암 출신 전남도교육감이 통합에 따른 막대한 지원조건을 내세웠음에도 허망하게 기회를 날려버렸다. 첫 번째 시도는 여론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음에도 논의가 길어지면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