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해남군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9전라남도는 22일 목포대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을 열어 산업수요에 맞는 외국인력 유치·육성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주형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엔 외국인 유입 첫 관문을 담당하는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이민정책 싱크탱크인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에서 전남의 이민정책 주요 과제와 산업인력 수요 전망 등을 발표하고, 김경학 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9전라남도의 인구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13년 약 190만 명이던 인구는 2023년에는 약 181만 명으로 줄어 10년 사이에 약 9만 명의 인구가 감소했고, 2024년 현재는 약 179만 명으로 매년 약 1~2만 명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각 시·군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고 있고, 특히 일부 군 지역은 소멸단계에 처해 있다. 대표적인 ‘지방소멸 고위험군’ 지역은? 구례군: 2004년 3만 명에서 2025년 2만 4천 명으로 감소, 노인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5.22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영암·무안·신안군 우리동네공약’에 대해 “지역 산업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우리 지역 숙원 해결은 물론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약은 이재명 후보의 ‘내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잘사니즘’의 청사진에 발맞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맞춤공약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 함께 구성됐다...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5.22영암군이 24일 미암면을 끝으로 11개 읍면서 14일간 진행된 ‘2025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혁신의 꽃, 열매를 맺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5년 영암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주민들로부터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건의사항은 총 224건으로 영암읍 14건, 삼호읍 26건, 덕진면 12건, 금정면 11건, 신북면 28건, 시종면 18건, 도포면 14건, 군서면 32건, 서호면 33건, 학산면 20건, 미암면 16...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28(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주최하고, 각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는 강진, 해남, 영암 세 지역이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연결하여 단일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
교육 이승우 기자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었다. 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표명으로 퍼포...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우승희 영암군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방 소멸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영암군의 사례를 발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연속토론회’의 하나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특별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거는 기대와 현실’로 주제발표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기금사업 등을 소개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 먼저, 2027...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06긍정의 마인드는 희망을 잉태하고 희망은 열정과 노력을 낳는다. 그리고 그 열정과 노력은 성장하여 나와 주변을 변화시켜 결국엔 긍정의 결과를 만들고 만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때가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결국에는 넓지도 낮지도 않지만 원하는 세상에 도달한다. 포기할 수 없는 절실함이다. 나침반 지침이 흔들리는 이유는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잠시 흔들려도 결국엔 북극과 남극을 가리킬 수밖에 없다. 하는 일에 절대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1.21영암공공도서관이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19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영암군은 지역의 문화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타지에서도 영암군에 방문하는 기후·생태교육 거점도서관을 만들고자 한다. 이에 군은 인구 5만의 지방 소도시임에도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일본 다케오도서관을 벤치마킹하며 영암공공도서관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에서 도서관 개편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을 일으킨 일본 다케오시에 있는 다케오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해당 도서관 성공의 배경들을 소...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1.1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김 지사는 전남도내 거의 모든 지자체가 처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이 이 같은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려면 지방 권한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 지사는 참다운 지방분권을 추진하려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필요하나, 이는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추진해 지방의 권한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한다.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한 김 지사는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24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산정 기준은 줄곧 ‘교원 1인당 학생 수’였다. 이로 인해 전남 교사정원은 해마다 감축되고 있다. 2023년 329명(초등 50명, 중등 279명), 2024년 116명(초등 29명, 중등 87명)이 감축되었고, 내년에도 무려 324명(초등 145명, 중등 179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에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두세 곳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가르치는 순회겸임교사의 증가, 보통 규모 학교에서 두세 명이 담당...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24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
지역사회 김지혜 기자2024. 10.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7축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생활인구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4년도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인해 강진군 역시 교부세가 줄어 주민 숙원사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정부의 전반적인 재정압박이 강진군을 포함한 모든 지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로선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단순한 주민의 숙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 한다. 강진군처럼 전통산업인 농축수산업은 물론 축제, 토건사업, 숙원사업 등이...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