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포면이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6/30일부터 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예·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과 농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포면 공직자들은 먼저, 무더위 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며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를 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예·축산 농가에서는 각종 원예·축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민성 영...
지역사회 박종길 지역기자 2025. 07.10농업·농촌 뿐만아니라 도시 근교에서도 폭염 속에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이 짜증나게 하는 때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남권 및 전국이 누그러질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수도권에서는 7월 12일부터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 적용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 농업인들은 야외에서 농작업을 많이 하게 되는 형편이다. 폭염주의보 발령시는 작업시간을 장시간보다 짧게 자주 갖도록 하고,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 시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을 착용하며,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8.20때 이르게 온도가 높아져 지난 5월 15일 광주 풍암동의 최고온도는 33.1도를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그 윗단계인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된다. 이날 광주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도를 시행한 이래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였다.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암소방서는 올 여름 온열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5.24영암군 드림봉사단은 지난 6월 20일 서호면 장동마을에서 연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연일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열린 이번 연합봉사에서 이른 아침부터 모인 봉사자들의 손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분주했다.이날 봉사는 공연(영암사랑봉사단), 장수사진(풍경더하기), 메이크업(아름다운사람들), 이·미용(이·미용 봉사단), 머리 염색(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칼갈이(아름회), 야광표지 부착(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통안전지도(영암경찰서), 차음료 지원(서호면여성자원봉사회) 등으로 나눠, 총 9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6.23올해는 5월에도 한낮 기온이 무려 30도를 훌쩍 넘기는 이른 폭염으로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무더위로 벌써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 유원지 등에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면서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영암지역은 월출산 계곡의 유원지 '기찬랜드'에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가족과 함께 물놀이 즐기고 있으나 영암소방서 119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2008년 개장 이래 단 1건의 사망사고 발생하지 않고 있다.119수상구조대는 수상 및 수중인명구조, 응급환자 응급처치, 익수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6.16가축 9만5천여마리 폐사 무화과 품질저하 등 농산물도 영향233개 저수지 저수율 52.8%로 뚝 '관심'단계 돌입 가뭄우려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영암지역에서도 가축폐사가 속출하는가 하면 폭염 때문에 영암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의 경우 품질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또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크게 줄어 영암지역 233개 저수지 저수율이 52.8%로 떨어지는 등 전남도내 저수지 저수율이 48%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극심한 가뭄까지 나타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여름 유래 없는 찜통더위는 영암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이틀이상 웃돌 때 내려지는 폭염주의보나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2일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조차도 무색할 지경이다.이 때문에 일부 고령층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는 있으나 군이 공직자 580여명을 동원해 취약...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16. 08.26군은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여름철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소외가정의 안전 여부 확인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취약계층 안전확인에 나선 공직자들은 무더위 속에 대상가정의 안전사항을 확인하며 안부를 묻는 한편,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6. 08.19또 터졌다. 시리아 난민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디가 터키 휴양지 보드룸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세계를 강타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추자도 낚싯배 사고가 터졌다. 추자도 사고는 세월호 판박이이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반 가까운 509일째에 믿기 어려운 일이 다시 현실이 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가 한 일은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 것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백번 양보해 이번 낚싯배 사고가 비바람이 치는 악천후에 무리한 출항으로 일어났다고 하자. 주말이었던 5일, 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5. 09.11올 여름 장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가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수마(水磨)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들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전달되는 위문품은 보통 쌀, 라면, 생수 등이 주를 이룬다. 정작 필요한 반찬은 지원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더구나 폭우 때문에 채소 등 농작물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야채 값이 폭등하는 상황이니 반찬 지원은 엄두를 내기 어렵다.이런 상황을 제대로 읽어내고 ‘김치 1톤’을 기부하기위해 나선 단체가 ...
기획특집 이국희 기자2013. 08.02폭염주의보 속에 수은주가 32℃를 훌쩍 넘어선 지난 7월12일. 누구라도 숨이 막힐 지경인 뜨거운 태양 아래지만 힘찬 망치소리는 그칠 줄을 모르고, 현장은 온통 뽀얀 먼지가 가득했다. 바로 ‘꿈을 짓는 집수리원정대’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펼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다.꿈을 짓는 집수리원정대(이원충 봉사대장)는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암소방서 자원봉사단, 삼호읍의용소방대, 몽당연필 청소년자원봉사단, 우리교회 봉사단,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단 등 6개 봉사단이 함께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3. 07.19벌써 두 주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살다 살다 이런 더위는 처음’이라는 하소연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온다. 더욱 걱정은 무더위가 해마다 그 강도가 심해진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지구 온난화에서 찾는다.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최근 들어서는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염 뿐 아니라 서유럽은 산불, 북아메리카는 허리케인, 아시아는 대홍수 등 기상이변이 잇따르고 있다.폭염 역시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기상이변은 아니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1995년7월12일부터 16일까지 한낮기온이 33.9℃에서 40.0℃에 달하는 무더위로 465명이 사망했다. 이에 앞서 1994년 일본에서도 무려 75일간 연속 30℃를 넘는 고온을 기록했고, 2003년 유럽에서는 40℃를 웃도는 무더위가 강타해 프랑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2. 08.03노인일자리사업 한달간 휴무…농·축산물 관리 비상2008년 폭염특보제가 시행된 이래 서울에도 처음으로 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광주의 경우 폭염특보가 2주일째 계속되면서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영암군은 피해예방을 위해 연일 읍면 마을앰프 등을 이용한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8월1일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7명에 달한다. 영암지역에서는 지난 7월2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래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노인일자리사업이 8월 한달동안 중단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 보호 및 사고발생을 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2. 08.02농작물 피해 예방, 가축 피해 대처요령 준수도 필요한낮의 기온이 34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보와 경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경우 한낮 야외농작업 활동을 자제하는 등 일상생활 속의 폭염대비가 절실하다. 또 무더위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도 우려됨에 따라 도와 군이 예방대책을 세우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해야도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짐에 따라 ‘폭염대비 주민행동 요령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매일 아침 방송하라’는 내용의 도지사 명의의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시달했다.도는 특별지시를 통해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금지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밖에서 활동하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2. 07.27영암소방서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은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대상자를 지정, 특성에 맞는 폭염관리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열손상 환자용 장비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 또는 얼음 팩 등을 조기 확충하고, 관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폭염으로 계곡이나 물놀이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119수상구조대’를 운영 수상 인명구조활동, 익수환자 응급처치 등 물놀이 안전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 군민들의 야외활동자제 및 대처요령 등을 홍보한다. 이기춘 서장은 “폭염피해는 어르신들이 논밭에서 장시간 작업에 의한 일사병과 탈진으로 쓰러지는 사례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0.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