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한다. 최근 관련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열어 삼호읍 나불리 14만㎡의 부지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또 무화과 테마파크는 고품질 무화과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가공, 관광 및 교육 등을 아우르는 무화과 6차 산업화의 산실로 조성한다는 목표라 한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70억원을 투입해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과 연구소, 체험공방 등을 조성하고, 이어 2, 3단계 사업으로 그린바이오산업과 체험 및 힐링 공간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동안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올 3월 전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9억원 등 무화과 제조 및 가공시설 관련 예산 18억원을 확보했다. 또 무화과연구소 설립을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10이전 신축을 계획 중인 영암경찰서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다. 주지하듯이 ‘영암경찰서 이전 신축’ 문제는 이 2022년 4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제로 선정,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된 경찰서의 이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기획 보도한 바 있다. 현 위치에 신축하기 위해 정부 예산이 편성되었고, 심지어는 10억여원을 들인 신청사 설계도 마무리 단계였으나, 이 앞장서고 군민 서명 운동과 군수를 비롯한 의회, 경찰서 관계자 등이 합심 협력한 끝에 신축을 중단하고 이전 신축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또 영암읍 서남리 137번지 경찰서 부지는 영암읍성 복원에 전기가 될 의미를 지닌 곳이어서 이날 열린 토론회는 여러모로 뜻깊다 할 것이다. 토론에 앞서 영암군이 진행 중인 ‘영암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계획수립 용역’에 따라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