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행안부 등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4억원을 확보, 총 184억원 규모의 ‘올영(All Young) 활기찬 영타운’ 조성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영암군에 주거.생활인프라가 결합된 거점을 마련해 귀촌 청년,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구 유출 돌파구 마련 기대 영암군은 전남 16개 인구소멸 지역 중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그러나 청년들의 주거 마련 어려움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30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영암군은 36.26%의 사전 투표율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 첫날 기록한 투표율 31%보다 약 5.26% 높은 수치이며, 전남 평균인 34.96%를 상회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남 시군 중에서는 신안군(44.14%), 장흥군(42.57%), 구례군(41.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영암 11개 읍면 각 사전투표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 첫 투표권을 행사하러 온 학생들부터 휠체어까지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30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호남위원장 정청래 의원이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영암을 깜짝 방문해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깜짝 방문임에도 정청래 위원장이 온다는 소식에 영암읍 농협 영암군지부 앞에는 약 2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대 의장, 신승철 도의원, 정운갑.고화자.정선희 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도 참석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29일 오후 5시40분경 영암읍에 도착해, 현장에 온 군민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눈 뒤 영암군민들에게 투표 독려와 이재명 후보 지지에 ...
정치 노경하 기자2025.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의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27일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3위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고, 인센티브 1,5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및 잔류농약 양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매년 심사·선발하고 있다. 전남 고품질 쌀 대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장흥 ‘아르미쌀’ 우수상은 영암 ‘달마지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30영암 반딧불이 행사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도갑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제1회 영암 반딧불이 축제’에 이은 2번째 행사로, 구제역으로 인한 방역 문제로 영암군은 주최측에서 빠지며 영암곤충박물관 단독 주최로 열리게 됐다. 따라서 기존 축제에서 행사로 격하돼 열리게 됐다. 행사는 달빛생태도시 슬로건에 맞게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생태 환경을 복원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형 생태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가족단이 관람객을 위한 조선마술패의 마술극단과 반딧불이 서식...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30영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다. 그것도 3년 연속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는 공약이행완료율,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등 5개 분야 8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다. 그 결과 영암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전남도내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다니 축하할만한 일이다. 특히 2024년 하반기 기준 공약추진율은 68%로 전국 평균 48%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은 물론, 폐기 공약은 단 한 건도 없다 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주민배심원제 등 군민 참여형 정책을 운영한 점,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공약의 주체인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뢰행정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29대불산단과 목포신외항을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주민생존권을 위협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다. 대체 진입도로인 만큼 새로운 도로를 확보해 기존 도로의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계획된 도로공사임에도 되레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이라니 기막히다. 더구나 주민 분노가 극에 달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음에도 관계당국은 아예 두 손을 높고 있는 상태라니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취재진이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삼호읍 모밀항마을의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확인한 결과 시공사 측은 공사편의만을 위해 그간 주민들이 사용해온 기존 농로를 폐쇄하고 둑을 쌓아놓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바로 앞 자신의 논에 가기 위해 800m 이상을 우회해야했다. 주민들은 우회도로 또한 급경사에다 폭도 좁아 트랙터 등 농기계의 사고 또는...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29‘외국인이 없으면,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다..’ ‘외국인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다’라는 한탄은 이제 자연스러울 정도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수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5만4천 명으로, 이는 전라남도 전체 인구(178만 8,819명)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여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이 10,443명으로 가장 많으며, 여수시(7,273명), 목포시(4,856명)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그중 영암군의 경우 등록 외국인 비율은 20.1%로 도...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5.29영암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공정하고 안전한 투표를 위해 사전투표소 11개소와 본투표소 26개소 점검을 마쳤다. 사전투표일인 5/29~30일, 본투표일인 6/3일 투표에 차질이 없도록 선관위와 함께 시설 안전, 동선 확보,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한 것. 특히, 긴급 상황 발생 대응 체계 구축, 구제역 확산 방지 예방 조치 점검도 병행해 영암군민 등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안전하게 ...
정치 이승범 기자2025. 05.29영암군과 해남군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9영암군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가 이달 30일 학산면 청년마을 거점공간 ‘비움의 숲’에서 오픈하우스를 연다. 이날 행사는 달빛포레스트가 올해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주민과 청년 등이 함께 모여 청년마을의 비전과 생태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픈하우스 행사명은 ‘영암에서 영원히 살아도 좋을 삶’을 표현한 ‘영영 살아보시게요’이다. 저녁 6시 30분 ‘비움의 숲’에서 시작되는 행사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오픈하우스 및 비건 케이터링 ▲아이스브레이킹 ▲생태 및 지역공존 강연·이야기 나눔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 입주대상자 동·호수 추첨행사를 진행하였다.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민선8기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차례로 공급받기로 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은 이번 공급물량은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이다. 영암군은 올해 2~5월 입주자 모집 후 영암군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제19조에 따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취지로,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외국인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 다문화 및 포용사회 선도 등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귀화자 국적 취득 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90명의 귀화자들은 국적 취...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5.29(사)더 현음재(예술감독 정선옥)는 지난 5월 28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흩어진 가락: 장단에 스민 산조의 결’이라는 레퍼토리 그 첫 번째 ‘느림의 틈-진양조’를 주제로 산조 공연을 펼쳤다. (재)전라남도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5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집중 공고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영암군청 박혜영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고요·사유·여백이라는 테마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산조의 느림과 천천히 흘러가는 가락사이 생각이 머물 자리가 만들어졌다. 또 김죽파류 특유의 부드...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9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5월 19일 서영암농협 무화과 공선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무화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품질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재배농가와 농협,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서 지역 무화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수익 기반을 동시에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서는 토양과 비료 분야의 권위자인 현해남 박사가 초청되어 약 4시간 동안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