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핵심 관광지인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를 재정비하며 관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체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두 관광 거점을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해 사계절 방문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변화를 맞은 곳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미식체험관이다. 지난 10월 13일 정식 개관한 이곳은 대통령 요리사로 활동했던 중식 대가 천상현 셰프가 직접 운영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 출신인 천 셰프는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
지역사회 장진선 지역기자2025. 11.28'제50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30일 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향우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29일에는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 '제46회 월출산 바우제'가 열렸고, 오후5시부터는 군민회관에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열려 군민과 향우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밤7시부터 영암실내체육관에서는 전야제 행사도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군민의 상 수상자 사진전 등 ‘리 마인드 영암 반세기 사진전’이 열려 군민의 날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계기도 만들었다 한다.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영암을 전국에 알리며 위상을 드높일 영암군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려 유튜버 이태윤, 전 대통령 셰프 천상현, 가수 현진우, 방송인 강성범씨 등이 활동을 시작했다. 영예의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선정됐다.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1.07영암군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50회 군민의 날 행사를 열고, 반세기 동안의 군민 역사를 되돌아보며 지역 인재들의 헌신과 나눔을 기념했다. 약 2천여 명의 군민과 향우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9일 전야제에서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월출산 바우제가 열려 지역 발전을 기원했으며, 30일 본행사에서는 역대 군민의상 수상자 사진 등을 전시한 ‘리마인드 영암 반세기 사진전’을 통해 군민의 날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0.31청와대 조리장 출신 천상형 셰프가 고향 영암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중식당을 열었다. 영암 삼호읍 출신인 천 셰프는 1998~2018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맡았고, 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지며 국가 의전 만찬을 총괄했다. 이후 서울 양재동과 경기 가평에 음식점 ‘천상현의 천상’을 개점해 외식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개점한 영암멋집은 고향 사랑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천 셰프가, 영암군의 ‘관광거점 특화음식점 육성사업’에 선정돼 선보인 세 번째 음식점이다.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대표 관광지인 구림마을과 성기동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맛과 체험,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관광의 방향을 전환하고,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영암의 대표 명소인 왕인박사유적지는 이번 달 20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천상현의 천상 영암멋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삼호읍 출신으로 20여 년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으로 근무하며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졌던 천상현 셰프가 직접 운영을 맡았다. 서...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10.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19일까지 빈 상가를 활용해 음식점을 개업할 영업주 3명을 모집한다. ‘먹거리 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는, 지역 먹거리 콘텐츠 다양성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 지속가능발전 등이 취지인 상생투자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초기 투자 부담을 덜도록 업소당 4,500만원까지 상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체적 사업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뒷받침하는 부트캠프, 전문셰프 1:1 컨설팅, 마케팅·세무·회계 전문가 자문 등 올케어 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2.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군청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상생투자 육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영암군 빈 상가를 활용한 상생투자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먹거리 콘텐츠 다양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1호점 장산리푸줏간, 2호점 촌스토랑 개업을 지원했고, 현재 두 가게 모두 성업 중이다. 올해에는 센터와 협업으로 폭넓은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