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일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민과 행정의 접점인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복지·안전의 보루로 확장하고,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주민의 이용 편의도 강화하는 내용이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기능 강화 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첫 해부터 참여해 온 영암군은, 서호면, 미암면에 이어 올해 삼호읍행정복지센터 개선으로 공모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17미암면의 이기철(64, 가명) 어르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 덕분에 건강 걱정을 덜고 있다. 하루하루 손목에 찬 활동량계가 걸음수,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혈압계는 그때그때 혈압도 측정해 준다. 활동량계와 혈압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들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을 거쳐 영암군보건소 담당 간호사에게 전달된다. 간호사는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 식생활 및 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11전남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중심지로, 풍부한 자연 자원과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국가의 식량 안보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그러나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 농어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농어업 신산업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남 농어업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전남의 농어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변화, 세계 시장의 급격한 변화라는 중첩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6월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농어촌 인구는 약 9...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3.06동아보건대(총장 이현주)는 영암군 지역산업 연계 맞춤전공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팜·스마트정원(AI 디지털 교육)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대학, 산업체, 관내 초·중·고교 간 협력을 통해 미래 농생명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정원·스마트팜 기초코딩, 디지털 트윈, AR/VR 교육, 드론 조종 및 LiDAR 실습 등 4차 ...
교육 노경하 기자2025. 02.27전남은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정부는 226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86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그중 전남의 16개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지방 인구 소멸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많은 국가들이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농어촌 지역의 산업 구조는 자영업 중심의 3차 산업 비중이 높지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젊은 층의 유출이 지역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소기업 4·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2억4,840만원의 예산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사업장 대기 배출시설에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전류, 온도, 차압계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내년 6월까지 시설에 사물인터넷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5년 안에 정부 지원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거나 신규 설립된 대기배출사업장은 제...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30~1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제품·솔루션을 알리는 자리로, 산업·생활안전과 재해재난 제품에서 에너지·유통·물류 시스템과 이를 판매하는 기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영암군은, MC에너지, 전남개발공사, 서남해안레저와 협연해 삼포·삼호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 투자유치를 홍보했다. 영암군은 삼포지...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1.06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6.27영암 미암면안전협의체(위원장 박종필)이 1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미암면안전협의체는 면 이장단과 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6,400만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 돌봄플러그, 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등에 나선다. 각 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10명의 위원이 위촉...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2024. 05.23응급관리요원의 헌신과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만나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 8일 영암지역자활센터 응급관리요원 박복금 씨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에서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77세 이 모 어르신의 신북면 집으로 출동했다. 잠긴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이 모 어르신은 여기저기 구토를 해놓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고, 박 요원은 119를 불러 어르신을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이 모 어르신은 박 요원의 빠른 조치 덕분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고...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25전라남도는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사망사고 발생률이 제조업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대표적 고위험 업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보건·안전·환경(HSE)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조선업 생산 현장 맞춤형 보건·안전·환경(Health․Safety․Enviro...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강찬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군정의 한 축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지원으로 부족함을 채워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때로는 따스한 격려로, 때로는 매서운 질책으로 혁신의 발걸음을 함께하고 지지해주신 6만 군민과 16만 향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영암군과 강군이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확보, 농촌형 스마트 복지·안전마을 공동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주민 생활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고 이를 뒷받침할 스마트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국비 매칭 지원을 통해 총 사업비 8천800만원을 투입해 서호면에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사물인터넷(IoT) 돌봄 플러그 설치, 마을 안전지도 제작 등을 통해 스마트 행정안전복지센터를 만든다. IoT 돌봄 플러그는 평상시 전력 사용량 데이터 등을 분석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람을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홀몸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1공평(公平)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름'이라는 의미이다. 언뜻 보면 합리적이고 문제가 없는 듯 보인다. 그러나 공평이라는 것을 아무 조건 없이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입한다면 크나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이념이 '공평'과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폐해는 '빈부의 차'이다. 어느 사회나, 어떤 조직이나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순수 자본주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차이를 인정하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8.25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4천4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의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들을 편리하게 해줄 IT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1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하나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여기에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영암군은 최종 선정된 22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서호면 행정복지센터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에 나선다. 서호면은 민·관이 스마트안전협의체를 꾸려 사물인터넷(IOT) 돌봄 플...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8.18영암군 읍.면 풀베기 사업, 특정 사회단체 ‘일감 몰아주기’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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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한을 푸는 게 제 마지막 과제입니다”
‘생활인구’ 늘린다는 영암군, 정부 시책 ‘농촌체류형 쉼터’엔 무대책
독천 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발판 삼아 재도약할까?
□ ‘2024 회계연도 영암군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의견서’ 주요 내용
영암경찰서 부지활용 ‘존치’ vs ‘철거’ 팽팽…전문가 주민 의견 엇갈려
제470주년 영암성대첩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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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영암군 출범 3주년, 군민 중심의 혁신 성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