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영암 위한 아름다운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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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영암 위한 아름다운 손길

전국민주연합노조 영암군지부 덕진면서 환경정화활동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군지부(회장 천형철)는 지난 11월17일 덕진면 금강리 금산마을에서 불법 방치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나서 쓰레기 30톤을 수거했다.
이날 회원 40여명은 평상시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미화원들이 평일 근무를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할 휴일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차 3대, 집게자 1대, 굴삭기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마을 내 폐가옥에 쌓여 있는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특히 지역의 청결을 위해 우리가 앞장 선다는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함은 물론 쓰레기를 불법투기해서는 안된다는 경각심도 불러일으켰다.
이날 봉사활동은 금강리 금산마을 장근식 이장이 덕진면사무소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달라고 건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군지부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게 됐다. 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큰 골칫거리였던 불법 방치 쓰레기를 처리해 준 영암군 환경미화원들의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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