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는 지난 1월 700만원 상당의 쌀 나눔 행사에 이어 12월 14일 산지 쌀값 하락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천만원(10㎏ 들이 800포) 상당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군수와 임정빈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 군수는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준 농협 영암군지부장과 직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