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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민 회장은 지난 12월14일 영암 관내 11개 읍면 남녀 의용소방대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암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1986년11월1일 의용소방대 입대 이후 지금까지 각종 재난재해예방에 앞장서 활동해온 민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해왔으며 2대째(6년) 시종면대장을 맡고 있다.
신임 민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연합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민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500여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읍면 대장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며, 새로운 각오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결코 소홀하지 않을 것이며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을 밝혔다.
민 회장은 또 “멸사봉공의 자세로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고 향토를 수호하며 상명하종, 책임완수, 사우상조 등 5가지 교훈을 꼭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북면 류춘근씨가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현 연합회장인 박정희(삼호읍 여성의용소방대장)씨가 연임됐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