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왕인문해학교에 한글공책 기증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오병욱)은 군이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왕인문해학교 학생들을 위해 8칸 공책, 받아쓰기 공책 등 4종의 공책 4천권을 군에 기증했다.
현재 제6기를 운영중인 왕인문해학교는 학령기에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기본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기본셈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영암군보건소,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건강체조, 손거울 만들기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그동안 영암지역 문화 및 교육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지난 2010년에도 왕인문해학교 학생들을 위해 2천권의 공책을 기증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