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협 신임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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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협 신임 회장에

시종 출신 문정현 변호사 선출

제52대 광주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시종 출신의 문정현(53·사시 33회) 변호사가 선출됐됐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월28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6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52대 신임 회장에 문 변호사를 선출했다.
신임 문 회장은 “무엇보다도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존재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변호사의 정당한 권익을 옹호하고 증진하는 것이며, 또 하나의 이유는 법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적 구제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사람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없는 형식논리적 법 집행이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 세상을 얼마나 삭막하게 만드는지 너무도 잘 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사회적 책무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시민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권익신장을 위한 단체소송이나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종 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문 회장은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부터 광주지법, 목포지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다 2001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농협 전남지역본부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암군과 전남도 고문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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