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장터는 영암읍 남풍리 111-2에 한옥절충식 2층 건물로 지어진 영암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 겸 관광홍보센터다. 총사업비 19억8천100만원이 투입된 기찬장터에는 선별장, 창고, 중·소형저온저장고, 화물차량, 농산물건조기 등이 갖춰져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보기 드문 판매장으로 손꼽힌다. 이런 곳이 단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지 못해 운영에 파행을 겪을 뻔 했다. 이제 와서 잘잘못을 따질 일은 아니되 앞으로 다시는 되풀이해선 안 될 일임은 분명하다.
기찬장터 위탁운영자인 판촉단은 올 운영계획에 대해 빨간 양파에 대한 농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기획상품을 개발하는 등 1차 농산물을 부가가치 높은 가공상품으로 개발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소규모 생산농가들의 농산물을 우선 매입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을 취급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특히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판촉활동 및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 않아도 판촉단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영암 농·특산물은 이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확산시키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해왔다. 이제 명실상부한 기찬장터 운영자로 선정된 만큼 영암 농·특산물 판매의 첨병이자 농업인 소득증대의 창구역할에 더욱 충실하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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