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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화활동에는 삼호읍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오병희 지사장 등 임직원, 해군 제3함대사령부 장병,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장갑과 삽, 갈고리 등으로 완전 무장하고 직접 저수지 가장자리 경사지로 내려가 수년간 방치되어온 적치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신촌저수지는 최근 인근 주민들이 즐겨찾는 산책로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장병들과 지역업체, 주민들의 참여속에 치러진 이번 정화활동은 신촌저수지 주변 산책로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는 계기를 만듬은 물론 물의 소중함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 됐다.
한편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앞으로도 내고향 지킴이 행사와 더불어 깨끗한 저수지 관리와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