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생활개선회 마노예술촌서 천연염색 체험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학산면 생활개선회 마노예술촌서 천연염색 체험

학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용애) 회원 50여명은 지난 4월25일 도포면 영호리에 소재한 마노예술촌에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마노예술촌 전문 강사진의 지식기부를 받아 이뤄졌다.
이날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 학산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기본교육을 마친 후 염색에 나서 황화와 밤을 재료로 찬란한 황색과 갈색의 이불보를 연출해냈고 원재료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색상을 얻기도 했다.
학산면 생활개선회 이용애 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에 대해 “요즘에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아토피 등 어린이들의 피부질환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 천연염색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군이 지속적인 천연염색 프로그램 운영과 천연염색의 산업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