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금정면청년회, 신북면 이종연씨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제1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군은 지난 10월22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참석자 노래자랑 등 경로위안잔치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인정받은 금정면 청년회(회장 정문길)와 3대 이상이 거주하며 효 사상을 실천해 온 신북면 이종연(51)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범 어르신 11명에 대해서는 군수표창을 수여하는 등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경로위안잔치에서는 각 읍면별로 정성을 다해 마련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초청가수의 위문공연, 읍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민선5기 영암군정을 맡아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 지급,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왕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 왕인문해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늦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8년 연속 복지 우수군에 빛나는 고장답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