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회 회장단 모교에 발전기금

재경영암중·고동문회(회장 문승길) 회장단은 지난 4월8일 모교를 방문해 각 100만원씩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4월7일 밤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고향을 방문한 문승길 회장과 최성열 부회장, 김관호 사무총장 등은 이날 영암중학교와 영암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 문광일, 김명현 교장과 차례로 면담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영암중 문광일, 영암고 김명현 교장은 이 자리에서 "든든한 동문회가 있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학생들이 자존감과 성취동기가 높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학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승길 회장은 이에 대해 "농촌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동량이 될 후배들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되고 있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