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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교는 그동안 농촌유학생활을 하게 될 11명(6가족)의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나아가 영암에 마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새학년 준비기간 중 교사협의회를 열어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을 마치고 새 교실에서 새 친구와 담임교사를 만난 농촌 유학생 6학년 이모 학생은 "벌써 친구들과도 친해졌어요. 작년에 서울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거의 못 나갔는데 여기서는 재미있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정말 기대되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