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영암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극단 ‘깍지’공연은 최광표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시종중학교와 도포중학교, 영암고, 영암여고 등 200여명의 재학생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영암지역 학생들에게 학생의 날을 기념하고 독립, 평화, 평등, 공존 등의 민주시민 정신을 함양해 역사의 주체이자 학교자치의 주체로서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노동자와 학생, 사회적약자 등 인권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광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전남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