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장애인 260만여 명 중 88%가 질환·사고 등 후천적 장애를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날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애 예방 올바른 태도·습관 지도, 동영상 시청, 장애인 강사의 경험담 등이 이뤄졌다.
나아가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Boccia) 체험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 경기장 안 표적구 가까이 공을 굴리거나 던지는 등 보치아에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를 바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