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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삼호서중은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 원반, 투창 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46명이 참여해 금12개, 은17개, 동13개를 각각 획득하는 등 참가 학생 대부분이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학년 류다예 학생이 100m 육상과 멀리뛰기에서, 김하율 학생이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김형국, 이지영 체육교사가 개인의 특성과 종목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고, 매일 시간을 아껴 연습한 결과다.
류다예 학생은 “아침 및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체육선생님이 코치해 주신 대로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고, 무엇보다 나뿐 아니라 친구들이 많이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순 교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학생들이 육상경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친구들을 응원하면서 팀워크와 동료애를 기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