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비판 신문은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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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비판 신문은 안 봐”

유선호 의원, ‘소통하지 않는 정부’ 질타

민주당 유선호 국회의원(영암 강진 장흥)이 4대강사업을 선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의 편향된 신문구독을 질타하고 나섰다.
유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차관급 이상 신문구독 현황’ 자료에는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이 조선, 동아, 중앙, 문화일보만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사업 추진에 비판적인 신문들은 제외된 것.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부터 4대강사업에 대해 국민 70%가 반대한다는 여론을 정부는 그동안 귀를 막고 듣지도 않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특히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신문구독은 개인의 결정권이지만,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바르고 투명하게 국가정책을 조정하고 결정할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정부정책에 비판적인 신문을 보지 않는 편향적인 행태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어 “4대강사업이 막대한 국민세금이 들어가고, 반대 여론이 높은 사업임을 감안할 때 비판여론을 무시하는 편향된 의사소통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소통하지 않는 이명박 정부는 공정사회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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