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질의로 대안 이끌어낼 것”
검색 입력폼
 
영암in

“지역현안 질의로 대안 이끌어낼 것”

개원 이래 첫 도정질의 손태열 도의원

“제 출신 지역구인 영암의 최대 현안문제인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문제에 대해 어떻게든 해결의 실마리라도 찾아야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만 결정권은 전남도에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점검하고 촉구해나갈 작정입니다.”
지난 19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255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두 번째 질의답변에 나선 손태열 도의원(영암1)은 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 도입된 일문일답식 질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불산단 활성화 문제에 국한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답변도 전승현 도 건설방재국장만을 상대로 해 “검토해보겠다는 식의 미온적인 답변은 듣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100% 분양 완료된 대불산단이 공장용지가 절대 부족하고 그나마 기존용지도 지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채산성이 떨어지는 등 새로운 기업유치에 큰 문제가 있다”며 전국평균에 비해 매우 높은 완충녹지비율, 공장용지로의 전환가능면적, 전환에 따른 법적 용이성 등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전남도 관계관을 몰아붙였다.
특히 영암군이 완충녹지의 공장용지 전환을 위해 낸 개발계획변경 승인신청안을 전남도가 지난 6월7일 부결회신한데 대해 “관계 법규에 대한 자세한 검토는 물론 전혀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조치”라고 질타해, 전 국장으로부터 “법규에 연연하지 않고 (공장용지 확보)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의 묘미를 발휘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
첫 도입한 제도여서 진행상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기는 했으나 이날 일문일답식 질의에서 손 의원은 대불산단의 활성화에 국한해 문제점을 심도 있게 파헤치고 대책을 주문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손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문제는 물론 도정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반드시 실행 가능한 대책과 대안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