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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설은 온 구제역과 AI, 그리고 대설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이 시름에 빠져 있다. 그만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손길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이런 때 유달리 돋보이는 이들이 영암출신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혈혈단신 상경해 온갖 노력 끝에 굴지의 기업을 일궈낸 (주)신영 프레시젼의 신창석 회장의 온정은 고향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신 회장은 학산면 매월리가 태어난 곳이다.
속된 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로지 근면하고 성실한 생활에 매진했다. 게다가 타고난 CEO적인 기질을 발휘해 지난 1993년 신영정밀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 후로는 탄탄대로. ‘인간경영, 품질경영, 세계경영, 환경경영’이라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창업 18년 만에 국내 휴대폰 케이스의 금형 및 사출 제조업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신 회장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 필요하다는 뚜렷한 소신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 것은 이 때부터. 존경받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서울의 노인복지원 후원과 청소년장학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참 기업인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신 회장의 고향사랑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해마다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에도 마다않고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신 회장은 고향인 미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회사에서 사용하는 김장김치와 쌀을 고향 농협에서 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암 달마지쌀 1천700여포와 미암 호박고구마 300박스 등 무려 7천여만원에 달하는 고향 특산물을 구입해 회사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고향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 이름 딴 신영장학금을 통해서는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영암 고품질 쌀인 달마지쌀 1천300여포 5천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성공한 기업인의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이다.
신 회장은 군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많은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왕인문화축제와 군민의 날에는 어김없이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고, 2008년 영암교육 선진화를 위해 창립한 영암군민장학회에는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청 현관에서 신창석 회장을 대신해 부친인 신근수씨가 시가 5천여만원 상당의 영암쌀 달빛미소 1천500여포를 구입, 한시생계대상자와 읍면 마을경로당, 무료경로식당 등에 기증했다.
부인 이정덕(53)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는 신 회장은 “누구를 도와서 기쁘기도 하지만, 도울 수 있는 힘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사실이 더욱 기쁘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기업경영이 곧 인간경영이라는 신념으로 기업을 이끌어가면서 고향을 위해 힘닿는데까지 도울 계획”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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