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재정규모가 전남 군 단위 가운데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재정자립도는 2위, 재정자주도는 5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가 내놓은 ‘2011년도 재정지표현황’자료에 따르면 도 본청과 22개 시군의 예산을 합한 예산총규모는 12조9천615억4천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 본청과 22개 시군을 합한 전남의 재정자립도는 20.7%(본청13.5%, 시군 16.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정자주도는 65.2%(본청 32.0%, 시군 59.2%)였다.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3천135억5천800만원으로 고흥(3천850만6천만원), 화순(3천823만7천300만원), 해남(3천733만5천500만원), 신안(3천598만5천800만원)에 이어 5위였다.
하지만 영암군의 재정자립도는 21.0%로 화순(21.6%) 다음으로 높았고, 재정자주도는 61.3%로 5위였다.
한편 전남도내 시군 가운데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없는 곳은 곡성, 구례, 고흥, 장흥, 강진, 해남,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11곳이며,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와 화순, 영암군을 제외하고는 무려 16개 시군이 지방세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없는 곳으로 나타났다.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 영암군은 화순군과 함께 자체수입은 물론 지방세로도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이한 지자체인 것으로 나타나 재정규모면에서 웅군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예산규모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며, 재정자주도는 예산규모 가운데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일컫는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26.01.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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