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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AI로 발생으로 가금류 살처분 매몰을 위한 부지확보 어려움, 환경오염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악취,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달 예방적 살처분 매몰지역에서 매몰지 확보가 어려운 일부 농가의 가금류를 매몰할 수 있도록 대형 저장탱크를 2곳에 설치, 닭·오리 12만 여마리를 매몰해 관리함으로써 매몰지 확보난과 환경오염 요인을 크게 저감시켰다.
군이 도입해 설치한 대형 저장탱크는 지름이 12m, 높이 2.5m의 대형 강판에 바닥과 천정은 산과 알카리에 강한 특수 방수천막을 씌운 원통형 저장조다. 1기 당 200t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서 닭·오리 6만마리, 되지의 경우 500마리를 매몰할 수 있다.
공기정화 장치를 부착, 가동시킴으로써 필터를 통한 가스배출로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침출수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가금류를 매몰하고 석회수 30여t을 살포함으로써 멸균처리해 무균 액체의 숙성된 부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치다.
영암군은 지난달 농림부에 건의 사업비 1기당 3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시종면과 도포면 각 1곳씩 2곳에 시범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대형 저장탱크를 이용한 매몰방법의 환경 및 방역상 안전문제 등에 대하여 국립축산과학원, 검역원 등으로부터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대형 저장조는 충남과 경북 등 타 지역에서 이미 수년전 부터 가축분뇨를 저장, 숙성시켜 액비로 자원화하는 시설로 활용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대형 저장조는 매몰지 확보난과 환경오염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액체 부산물의 자원화는 앞으로 안정성에 대한 연구와 검증거친 후 가능하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26.01.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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