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 꿴 영암 나들목(IC) 설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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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꿴 영암 나들목(IC) 설치 운동

영암-순천 고속도로에 영암 나들목(IC)을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는 본보의 지적에 대한 정부 당국의 첫 반응이 나왔다. 본보의 기획보도에 공감한 영암군의회가 국회를 찾아 민주당 소속 유선호 국회의원과 국토해양부, 도로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IC 개설을 강력 촉구했고, 이에 정부 당국이 개설 필요성 검토에 나서는 등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물론 아직 IC를 개설하겠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한 달 이상 계속된 본보의 보도에도 모두가 꿈쩍도 않던 상황에 비하면 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
군의회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둔 성과는 영암IC 개설을 위한 공론화를 시작했다는 점과 매우 시의적절 했다는 점에 있다. 박영배 의장도 간담회 뒤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하마터면 시기를 놓칠 뻔 했다”고 지적했다. 영암IC 개설을 위한 본보의 기획보도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화급한 일이었고, 군의회가 조금만 늦게 반응했더라면 IC 개설은 물 건너 간 일이 될 수도 있었음을 뜻할 것이다. 군의회가 앞장섰으니 이제야말로 전 군민이 일치단결해 최종 영암IC 개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이 솔선해야 한다.
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로공사로부터 목포-광양 고속도로를 영암-순천 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는 대통령령에 규정되어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당연한 조치라고 보아야 한다. IC 개설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의 태도는 결코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다는 후문이다.
어떤 형태로든 IC를 개설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는 전언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더 망설일 이유가 없다. 군은 IC개설을 위한 전남도 차원의 협조방안을 논의해야 하고, 시민사회단체들은 여론결집에 빨리 나서야 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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