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의원, 군과 ‘화해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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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김철호 의원, 군과 ‘화해무드’

의장과 군수실 찾아 대화… 군은 고소 모두 취하

김군수·김의원 “군과 군민위해 적극 협력할 것”
산수뮤지컬사업 등 군정현안에 대한 의정질의를 놓고 과장 등이 명예훼손으로 군의원을 고소하고 소속 정당에 제명을 청원하는 등 첨예한 갈등을 빚었던 군과 군의회 사이가 21일 화해무드로 급선회, 그 배경과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영배 의장과 김철호 의원은 이날 오후 김일태 군수실을 방문, 그동안 김 군수와 공직자, 김 의원 사이에 벌어졌던 일련의 ‘불편한 일’에 대해 모두 ‘없었던 일’로 하고 군과 군민을 위해 상부상조하기로 화해했다.
특히 김 군수는 김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고소와 김준일 시종면장의 같은 건 명예훼손고소에 대해서도 이 날자로 취하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군과의 대립과 갈등은 개인적으로는 물론 지역구인 삼호읍, 그리고 군의회까지도 좋지못한 영향을 줘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군수와 공식적으로 화해한 만큼 홀가분하며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군 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군과 의회의 화해무드는 제19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앞서 군수가 의장실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예고됐으나 김 군수가 예기치않게 농업예산문제를 꺼내 이보라미 의원과 가벼운 논쟁으로 20여분 넘게 이어지면서 무산되는듯 했다.
그러나 이날 김 군수의 방문에는 정광덕 부군수와 한성규 기획감사실장이 동행하는 등 화해를 제안할 목적과 뜻이 담겨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박 의장 등이 군수실을 방문하게 됐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 의원과 집행부 사이에 맺혀있던 감정적인 문제들이 모두 해소 또는 정리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특히 김 의원의 경우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하다보니 문제가 있었다는데 공직자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19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 관리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의견청취의 건 등 8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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