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오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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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오늘 경선

유선호·강봉균·김진표 의원 3파전

유 의원, 호남표에 ‘쇄신풍’영향 기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13일 오전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유선호 의원(장흥·강진·영암)이 최근 불기 시작한 여당 발 ‘쇄신풍’에 힘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선호, 강봉균(전북 군산), 김진표(수원 영통) 의원(기호순) 등 후보 3인이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오리무중(五里霧中)의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당 안팎의 전망.
이 때문에 막판까지 극심한 혼전양상이 빚어지면서 세몰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 의원은 최근 정치권의 쇄신 바람을 타고 과반에 가까운 표를 확보했다고 자신감에 차 있다. ‘호남표’에다 그의 정치적 뿌리인 ‘민평련’ 멤버는 물론 천정배 의원 등 개혁성향의원들과 수도권 일부의원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강 의원이나 김 의원 진영 역시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 의원의 정치적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비록 중립을 선언하기는 했으나 손 대표의 의중인 ‘손심(孫心)’의 향배와 각 계파의 움직임, 그리고 최근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불어 닥친 ‘쇄신 바람’이 과연 어떤 형태의 변수로 작용할지의 여부 등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13일 오전10시 국회 본관 246호실에서 실시되며, 후보자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춘성 기자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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