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낭산 선생 생가 복원사업이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상황이지만 가장 중요한 사당 건립이 누락되어 있어 이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을 추경에 일단 확보했다”면서 “설계 등을 거쳐야 정확한 규모 등이 정해질 것이지만 10여평 규모이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낭산 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예산인 국비 4억8천만원과 도비 2억원 등 총사업비 31억8천600만원을 투입, 생가 터인 영암읍 교동리 94번지 일원 1만1천744㎡(3천522평)의 부지에 생가 및 전시관과 주차장, 진입로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착공됐다.
하지만 설계 공모 심사과정에서부터 현창사업에 가장 중요한 시설인 사당 건립이 누락된 사실이 밝혀져 반쪽 선양사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한편 낭산 선생은 일본 동경대학과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언론계 최초로 해외특파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일제 치하에서는 항일운동을, 정부수립 이후에는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과 건국의 선구자로 1963년 건국훈장을 수여받았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26.01.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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