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소재지가 불법·무질서 얼룩져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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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소재지가 불법·무질서 얼룩져서야

영암읍사무소 직원들이 불법 쓰레기 투기와 주정차 행위 때문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주민 계도활동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지만 근절되기는커녕 되레 만연되어가고 있다고도 한다. 영암읍은 군청 소재지이자 영암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곳이다. 하지만 3차선 도로 중 한 차선만 겨우 통행할 수 있을 정도로 무질서가 판치고 있으니 영암사람들의 자존심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내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하는 이들은 외지인들보다는 주로 읍내 상인들이나 군민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어떤 이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 어르신들의 조치에도 아랑곳 않거나 오히려 항의하는 경우까지도 있다고 한다. 이는 군민들이나 상인들, 외지인 모두에게 손해다. 상인들은 자신의 차를 자신의 가게 앞에 세우는데 무슨 잔소리냐 할지도 모르나 그로인해 특히 외지 운전자들은 좋지 못한 이미지를 가질 수밖에 없다.
영암읍내 곳곳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이면도로에 가면 주정차할 곳도 많이 있다. 시내에 거주하는 상인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곳곳에 마련된 주차장을 활용해야 한다. 가변차로 주차장은 외지인들이나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워두는 것이 옳다.
불법 쓰레기도 마찬가지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이곳저곳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치우느라 여념이 없다.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들이다. 더구나 규격봉투를 사용한 쓰레기에도 음식물 분리수거나 자원재활용이 전혀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래서는 읍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제 분리수거와 재활용수거는 우리의 생활양식임을 잊지 말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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