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김영봉 의원은 최근 열린 제198회 임시회 군정질의를 통해 “큰 바위 얼굴은 단일 이미지로 스토리텔링도 비교적 잘되어 영암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고, 장차 외국 관광객 유치도 기대된다”면서 “장군바위라는 이름은 국내에도 수십군데 발견되고 차별화하더라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군의 정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영란 의원도 “큰 바위 얼굴은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각종 홍보물 등에 게재되어 활용되면서 많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큰 바위 얼굴 명칭면병의 사유와 지금까지의 예산집행내역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두 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군 문화관광과는 “큰 바위 얼굴은 2010년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 수요확대를 위해 영암문화원에서 스토리텔링 책자 ‘달빛아래 도란도란 이야기-대한민국의 큰바위얼굴 월출산 구정봉’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스토리텔링기법은 이야기로 사물의 가치를 알리는 방법으로 월출산을 새롭게 재조명해 영암의 대표 관광지를 명소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화관광과는 특히 “군은 앞으로 장군바위의 고유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월출산국립공원의 비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객 유치차원에서 큰 바위 얼굴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해 관광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집행된 예산내역에 대해 문화관광과는 국비2천200만원을 2010년 영암문화원 보조사업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큰 바위 얼굴에 대해 김일태 군수는 지난달 25일 기관단체장회의에서 “장군바위가 본이름”이라며 모든 책자를 회수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전망대 설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군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26.01.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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