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원 상한연령을 만 45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어 농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40대 후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령제한을 완화해 50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최종 선정 시기가 농사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5월이기 때문에 연초에 농지를 구입하거나 축사 신축 등 상반기 사업 추진이 어려워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시기를 전년도 11월로 앞당기고 다음연도 1월중에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성 후계농업경영인은 20%내에서 우선 선정하고 있으나 선정 경쟁률이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현재 3%인 융자금리를 2.5%로 인하해 우대해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전남도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이 농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번에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의하게 됐다”며 “이번 건의사항이 반영될 경우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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