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랜드는 군이 민선4기 관광지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곳이다.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의 청정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계곡수로 이뤄진 천연 계곡형 풀장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차원에서 군은 올해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기찬묏길 워킹투어, 기체조, 발마사지, 토요콘서트,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해놓고 있다. 기찬랜드 이용을 위해 찾을 관광객들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찬랜드는 특히 이제 막 출범한 재단법인 영암문화재단이 관리하게 된다. 영암문화재단의 본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첫 기회임은 물론 얼마나 효과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지 실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찬랜드는 또 올해 처음으로 입장객들로부터 입장료를 징수하게 된다. 관광소득, 세수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는 보인다. 하지만 입장료 징수에 걸 맞는 서비스나 친절한 자세 등이 없다면 득(得)보다 실(失)이 더 크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왕에 조성된 기찬랜드가 영암을 제대로 알리고 영암사람들의 친절함을 각인시키는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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