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에 대한 중앙투융자심사가 오는 8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된다.
군은 이에 따라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투융자심사에 따른 서류보완에 나서기로 하는 등 심사통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산수뮤지컬에 대한 중앙투융자심사는 지난 1월 ‘산수뮤지컬 저지 군민대책위’(공동대표 서기봉)가 군민 212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감사청구를 했고, 감사에 나선 전남도가 중앙(행정안전부) 투융자심사를 이행할 것과 주무과장을 비롯한 8명의 공무원을 문책하도록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감사에서 산수뮤지컬사업비가 타당성조사결과와 기본설계용역결과 모두 369억원이었고, 2010년 지방재정공시에서는 490억원으로 공시해 300억원 이상 사업으로 중앙 투융자심사 대상사업으로 보아야 한다고 해석했다.
3개월 가량 진행되는 이번 투융자심사에서는 ▲투자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국가의 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중장기 지역계획 및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소요자금조달 또는 원리금 상환능력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을 따지게 되는데 주로 서류심사로 이뤄진다.
군은 단위사업계획서와 투자사업우선순위표, 회계별 가용재원판단서의 서류를 첨부해 내달 10일까지 도에 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해야 하고, 도는 중앙의뢰심사대상에 해당하는 만큼 8월31일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송부, 본격적인 심사가 이뤄지게 된다.
군 오수근 문화관광과장은 “산수뮤지컬에 대한 도 감사결과는 사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투융자심사를 받으라는 것이었다”고 환기하면서 “영암의 미래를 위한 관광개발사업인 만큼 심사통과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는 매년 2월, 5월, 8월 등 세차례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비 규모 등을 기준으로 ‘자체심사’와 ‘중앙의뢰심사’로 나뉘고 있다.
한편 군은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놓은 ‘산수뮤지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가진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준비기간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이며, 2013년 사업을 개시(뮤지컬 공연)하는 것으로 보았다.
또 사업비는 모두 43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00억원이며 나머지 230억원은 민간자본이었다.
특히 2013년 초연 예정으로 된 산수뮤지컬 주제는 ‘하늘이 굽어보고 땅이 받쳐주며 물이 보호하는 월출산 8선녀 이야기’로, 한반도 5천년의 여정과 신화이야기를 담는다는 계획이 세워진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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