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에 공동주택 건립이 다시 재개된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라면 갈수록 늘고 있고,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운 농어촌 ‘빈집’은 갈수록 골칫덩어리다.
그 숫자가 영암지역에만 무려 736동에 달하고 있고, 군청소재지인 영암읍의 경우 108동으로 시종면(157동)에 이어 가장 많기 때문이다.
군이 집계한 ‘농어촌 빈집현황’에 따르면 시종면과 영암읍 외에도 미암면 80동, 도포면 79동, 삼호읍 72동, 학산면 64동, 서호면 55동, 신북면 44동, 덕진면 31동, 금정면과 군서면 각각 23동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 농어촌 빈집은 수년째 관리 없이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해 있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행정당국이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다. 어디까지나 개인 재산인데다 그 소유주 대부분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공동주택이 농어촌지역에서까지 선호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농어촌의 ‘빈집화’는 그에 상응해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할 문제로 부각되어가고 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26.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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