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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가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영암·장흥·강진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강하게 내비쳐 선거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황 군수는 최근 본보와 가진 특별인터뷰를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나라 정치를 쇄신하는데 몸을 던져 일하기 위해 출마해보려 한다”고 내년 총선에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황 군수의 이같은 의사표명은 그동안 설로만 나돌았던 그의 총선 출마설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으로, 3선 강진군수의 관록과 ‘정당공천폐지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그의 경력, 인지도 등에 비추어 내년 지역 총선판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 군수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국민의 70% 이상이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의 즉각 폐지를 지지하는 여론에 충실하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정당공천을 거부하며 스스로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갔던 것”이라면서 “이제 기초단위가 아닌 중앙정치 단위의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복당은 순리라고 본다”며 출마를 위한 복당절차도 밟고 있음을 밝혔다.
황 군수는 이어 “복당을 위한 수순은 정당한 것이고 아무런 하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걸림돌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며 현역의원과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면서도 “깨끗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만큼 복당은 문제없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황 군수는 또 “‘혁신과 통합’ 운동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내년 대선에서 여야간 정권교체를 해야하는 것처럼 총선에서는 ‘지역 내 정권교체’가 필요하며 3개 군의 운명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까지 제시한 황 군수는 “무엇보다도 3개 지역 단체장(군수)들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함으로써 ‘평화공존’을 이루는 일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26.01.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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