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농업은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까지 거론될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무차별적으로 밀려오게 될 수입 농산물과 차별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전남도나 영암군이 단순한 친환경농업을 뛰어넘어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길만이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긴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농업인들은 영농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농사현장에서 실천에 옮겨야 할뿐 아니라 널리 확산시켜가야 한다. 철저하게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만이 급변하고 있는 농업 및 농촌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군은 매년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5%이상 감축한다. 또 경지면적의 45% 이상인 1만ha의 유기농 및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을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도 올 농업정책 중심을 유기농업 확산에 둬 전문교육 강화, 인증농가 재해보험료 100% 지원, 친환경농업기금 장기저리 지원 등에 나선다. 사업추진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치밀한 준비와 집행에 유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암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 유기 농업 군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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