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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단은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해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내에서 홍보 및 판촉 활동 뿐 아니라 영암에 대한 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영암군과 영등포구간의 지역발전 및 우애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은 그동안 매월 실시하는 영등포구청 앞 광장 판촉활동에 지난 2010년부터 참여해 왔다.
또 지난 7년여동안 영등포구 아파트 단지에서 수시 및 분기별로 판촉행사를 열어 입주민들에게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판촉단은 특히 우수 고객들을 영암군으로 초청해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활동을 벌이는 등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해 왔다.
판촉단을 이끌고 있는 임향숙 회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두 지자체간의 도농 간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농특산물 공급 등 상호협력체제가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촉단은 지난 4월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영등포구청 앞 광장, 관악구 롯데백화점, 중구 어린이재단 앞 등에서 실시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영암군의 홍보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