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자키시 방문단 영암방문

일본 간자키시 방문단(마츠모토시게유키 시장)이 지난 7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왕인박사 천망궁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영암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간자키시에 위치한 왕인박사 천망궁 정비를 위해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를 롤 모델로 삼고 관련 자료 수집과 자문을 얻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천인천자문, 왕인박사 동상, 백제문, 학이문, 왕인박사와 천자문 관련 프로그램 등 관련 자료를 전달했으며,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형상화한 천인천자문 조성과정에 대한 설명과 천만궁 정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츠모토시게유키 시장은 왕인박사 천만궁 정비를 위한 영암군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천자문비석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제막식 참석을 부탁했다.
양 자치단체 관계자는 향후 민간단체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에 뜻을 같이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