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군 보건소는 지난 7월31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였다.
군 보건소는 이날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365손씻기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하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등 부채와 물티슈를 활용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병원과 ‘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찬랜드 내에 의료지원과 365손씻기 및 설사환자 신고센터, 모유수유실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남에만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간질환자나 습관성 알콜섭취자, 당뇨환자 등은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섭취시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위생해충 구제와 질병정보모니터 강화로 감염병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