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8월 26일 영암축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영암축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암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농촌후계세대육성과 우리조합원 자녀들이 사회각계 각층에서 훌륭한 인재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범위와 금액을 확대해 우리자녀들이 공부에만...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810호2024. 08.29전라남도는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 도 지급분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부모와 아동이 타 시·도로 전출가지 않는 한 2025년부터 1~18세에 매월 20만 원씩 총 4천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전라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을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810호2024. 08.29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를 예방하고, 전남 쌀 해외 소비를 촉진시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천100톤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810호2024. 08.29영암군도서관이 ‘제28회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고, 9/27일까지 독후감상문을 모집한다.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영암군과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8권 중 1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과 제출 서류 목록은 영암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영암도서관(061-470-6802)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해 한다. 독서왕의 감상문은 ‘제32회 전라남도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810호2024. 08.29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가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필요한 시민들의 양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관내 교통량이 많은 구간(영암읍 영암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알곡교회 앞 회전교차로까지 약 1km) 시행하였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10호2024. 08.29영암군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석채, 정점순)가 22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제3차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미리 준비한 김치·라면·계란 등이 든 반찬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1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점순 민간위원장 등 22명의 위원이 위촉됐고, 이들은 민·관 협동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다짐했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만들 때는 힘이 들지만 받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때면 모든 수고가 눈 녹듯 사라진다. 앞으로도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
지역사회 박종길 지역기자 810호2024. 08.29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임정빈)와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2일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영암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는 서구화된 식습관변화로 인한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량 감소를 개선하고 한식문화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영암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계획을 반영했다. 임정빈 지부장은 “전남 10대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영암쌀의 판매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810호2024. 08.29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와 11개 읍면향우산악회가 지난 24일 합동으로 북한산 산행을 진행했다. 영암군향우산악회와 11개 읍면향우산악회가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하는 ‘합동산행 한울림영암’은 올해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주최하고,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가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산행에는 향우회 본회 박찬모 회장을 비롯해, 박성경·김용석·김근애·전동배·김영오·주만석·유영숙·강용식 향우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24일 오전 10시 구파발역에서 만나 이말산을 산행하고 삼천사 계곡가에 있는 사슴집에서 식사를 하며 화합과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810호2024. 08.29“지역사회 나침반 역할 기대” 영암군민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이병영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영암군민신문은 2007년 창간 이래 영암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며, 지령 800호가 넘는 지역 대표 신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지역신문이 생존과 고립의 위기를 겪으며 무너지는 현실에서 정론직필의 지역 정론지를 추구하는 영암군민신문의 신념이 어느 때보다 값지고 또 귀중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탑뉴스 영암군민신문809호2024. 08.23■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809호2024. 08.23사반세기 만에 소아청소년과가 영암군에 문을 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19일 삼호보건지소에서 첫 진료에 나선다. 월·수·금요일에는 삼호보건지소에서, 화·목요일에는 영암읍 영암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소아·청소년·부모와 만난다.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돌보고, 부모들에게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진료 전부터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 소아청소년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24년 만에 영암에 신설된 소...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09호2024. 08.23영암향교(전교 최금렬)가 오는 9월 10일 공기(孔紀) 2575년 추기 석전제(釋奠祭)를 앞두고 바야흐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석전제 봉행은 국격과 교권이 추락하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유학(儒學) 전통을 올바로 계승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 크다. 유학의 올바른 전승에 매진하는 산 현장이자 추기 석전제 준비가 한창인 영암향교를 찾아 그 면면을 수회에 걸쳐 소개한다. 영암향교는 1420년(세종 2년)에 유림(儒林)들에 의해 역참(驛站)이 있었던 영보역 부근(현 공설운동장 자리)에 처음 세워졌...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809호2024. 08.2310여년 만에 재개된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가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부터 파행을 겪었다 한다. ‘천황사길’은 영암읍 남풍리에서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구에 이르는 2.14㎞ 구간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끼고 달리는 길이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중심도로인 만큼 월출산 탐방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 및 도보 이용이 많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한 길이기도 하다. 이에 영암군은 현재 12m인 도로 폭을 20m로 확‧포장해 통행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연 것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천황사길 선형개선공사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 지적에 이어 주민들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다 한다. 결국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만 것이다. 이 민선 영암군정의 최대 치부(恥部)로 꼽은 바 있는 천황사길 선...
사설 영암군민신문809호2024. 08.23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19까지 재 유행하고 있다 한다. 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냉방기 가동이 늘어난 것이 그 주된 원인이라 할 것이다. 도시나 농촌 가릴 것 없이 늘어난 냉방기기 가동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푹푹 찌는 무더위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겹쳐져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정말로 걱정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지난 7월 마지막 주 일주일 동안 465명이었다 한다. 첫째 주 91명보다 5배 이상 는 수치다. 더구나 입원환자만 이 정도 규모니 실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방역당국은 이...
사설 영암군민신문809호2024.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