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왕인문화축제’의 학술회의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학술강연회(Wangin Symposium)’가 지난 4월4일 왕인박사유적지 내 영월관 2층에서 ‘왕인박사에 대한 교육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군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 한일관계사학회(회장 정성일 광주여대 교수)가 주최하고 왕인문화연구소(소장 박광순)가 주관한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박남수 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이 ‘한국의 역사서와 연구물에 그려진 왕인박사’, 나행...
보류 이춘성 기자321호2014. 04.12“삼호는 영암군의 희망이자 전부…참 일꾼 뽑아 달라” 영암군의회 김철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4월7일 6·4 지방선거 영암군의원선거 나선거구(삼호읍)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낸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삼호를 대표한 김철호가 잘못하면 삼호를 욕먹게 하고, 삼호의 몫을 찾아오지 못하면 삼호발전을 더디게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왔다”면서 “그 결과 영암군에서 삼호읍에 투입된 예산이 4년 전 보다 2배나 불어났다”고 소개했다.“아파트와 마을일에서부터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해야 할 공공시설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했다”고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의 최고 가치는 선거를 통해 옥석을 가려내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1호2014. 04.12전남도의원 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시종, 신북, 도포) 우승희 예비후보는 지난 4월8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 적임자임을 선언했다.영암읍 동문로에 위치한 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와 지지자,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출마선언 이후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고, 요즘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민심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음을 실감 한다”며 &ldq...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1호2014. 04.12영암군의회 김연일 의장이 4월10일 오전 삼호읍복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에 따른 전남도의원선거 제2선거구(삼호읍,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 의장의 지지자 및 선거구민 200여명이 참여, 출정식을 방불케 했으며, 영암 관내 6·4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자리를 함께 해 김 의장의 출마선언에 큰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김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오늘 여러분이 키워주신 김연일이 전남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한다”면서 &ld...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1호2014. 04.12새정치민주연합이 4월10일 지방선거를 불과 55일 앞두고 기초선거 무 공천 방침을 전격철회하면서 영암지역 기초선거 후보자들이 득실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특히 그동안 본선이나 다름없는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후보자들은 곧 결정될 공천 룰이 현재의 다자구도가 정리될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벌써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기초선거 정당공천에 대한 당원투표 및 여론조사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응답은 53.44%,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은 46.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만 참가한 당원투표에서는 ‘공천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57.14%를 기록,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응답률 42.86%를 14%포인트 정도 앞질렀다. 반면 국민여론조사의 경우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1호2014. 04.12김일태 군수가 지난 4월2일 6·4 지방선거 영암군수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 가운데 김원배(59·새정치민주연합) 영암발전연구소장이 지난 4월7일 추가 등록함으로써 영암군수선거는 다시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2,3면>전남도의원선거는 제1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도포면, 시종면)에서는 우승희(40), 손태열(65) 두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접전을 벌이고 있다.제2선거구(삼호읍, 학산면, 미암면, 군서면, 서호면)에서는 이보라미(46·정의당), 김평호(64·새정치민주연합), 최국진(42·통합진보당) 예비후보의 3각 구도에 김연일 영암군의회 의장(새정치민주연합)이 4월10일 오전 삼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1호2014. 04.12‘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 영암’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4월7일 폐막행사인 ‘월출산 氣찬 비나리’와 ‘구림의 밤‘ 행사를 끝으로 4일 동안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군은 4월4일부터 7일까지 축제기간 방문객은 1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관련기사 8,9면>특히 올 축제는 왕인로 일원 백리길 벚꽃이 만개해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상춘객들이 대거 밀려든 가운데 열렸다. 또 축제 프로그램도 왕인박사를 소재로 한 인물축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천자문, 종이, 도기 등 왕인박사가 일본에 전래한 문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포함되어 그 어느 해 축제 때보다도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4일 오...
보류 김명준 기자321호2014. 04.12왕인박사 심포지엄서 지적, 초등 사회는 역사 서술도 잘못 일본교과서는 각주에 疏略 추세 체계적 연구 등 대안 절실 왕인박사에 대한 그동안의 학술적 연구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4년 검인정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3종은 왕인박사의 도일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고, 초등학교 사회과목의 경우 역사적 사실이 잘못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본의 경우는 최근 발행된 초등 교과서에는 관련 기술이 없고, 본문에서 다뤄지지 않고 각주에서 짧게 설명되는 등 소략(疏略)해가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백제시대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 문화의 씨앗을 뿌린 왕인박사가 한일 양국 모두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과서에서조차도 소홀히 취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대안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5면>(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 ...
보류 이춘성 기자321호2014. 04.12만화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 관내 신규전화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KT영암지사에서 제공한 최근 6개월 동안 영암지역 일반전화현황에 의하면 단기신규가입은 지난해 10월 4대, 11,12월 각각 1대, 지난 1월 4대 등으로 거의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던 것이 2월에 10대로 늘어난데 이어, 예비후보등록 등 본격 선거업무가 시작된 3월에는 54대로 크게 늘었다. 또 신규가입도 10월 31대, 11월 24대, 12월 21대, 1월 26대, 2월 46대, 3월 26대 등으로 3월에만 신규와 단기신규가입이 90여대에 이르고 있다. 영암 관내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삼호읍은 가히 폭증세에 가깝다. 지난 10,11월 각각 55대, 12월 43대, 지난 1월 37대로 꾸준한 추세를 보이더니 2월에는 무려 225대나 늘었고, 3월 현재도 67대에 이르고 있다.KT 관계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6·4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23일부터 영암군수와 영암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구도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당초 2014 왕인문화축제가 끝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김일태 군수도 지난 3월28일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4월2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서 김 군수는 영암군수의 직위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직무는 수행할 수 없고 부군수가 이를 대신하게 된다. 김 군수는 자신의 3선 도전과 관련된 온갖 악성루머를 불식하고, 각종 행사참여에 따른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예비후보등록을 앞당겼다고 한다. 3선 도전이 명약관화한 마당에 등록을 차일피일 할 필요는 없었다는 점에서 용기 있는 결정이었다고 본다.6·4 지방선거 영암군수선거는 김 군수를 비롯해 강우석...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우크라이나 남쪽, 흑해로 돌출해 있는 반도로, 면적은 2만5천600㎢다. 주도(州都)는 심페로폴이다. 북쪽은 너비 8㎞의 페레코프 지협(地峽)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연결되고, 철도 도로 관개수로도 지난다. 동쪽은 케르치 반도를 사이에 두고 아조프해와 흑해로 갈라진다. 북부지방의 1월 평균기온이 1℃인데 비해 남부에서는 4℃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후 한반도 운명을 결정한 얄타와 알루프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가 있는 곳이다.주민투표로 러시아 귀속을 결정한 이 ‘크림반도’가 다시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역사적으로 크림반도는 그 지정학적인 위치로 분쟁이 끊이질 않았았다. 남하정책을 펴던 러시아제국과 이를 저지하려던 오스만제국 및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충돌한 ‘크림전쟁’(1853~1856년)이 대표적이다. &l...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노유심- 영암여성백일장 장려상 수상 많은 사람을 스치듯가벼운 만남인줄 알았어요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면그냥 지나칠 짧은 기억인데이름만 생각해도자꾸만 설레는 건 왜 일까요 어느 계절 무슨 색깔좋아하는지 모르는데함께 있으면정겨움이 묻어나는 사람반가운 마음에 내민 손 인사참따뜻했던 기억그 온기는 세월이 가도 오늘 같아요 영산강 둑 찔레 향바람타고 마음 훔쳐 갈 때‘욕심내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기도 했어요 그대를 생각해보니이름뿐 아는 것이 없는데이 행복감은 왜 일까요
보류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4월이면 겨울잠을 자던 농촌의 들녘에는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사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기계 보유대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특히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트랙터의 전복, 추락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요령이나 예방수칙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다음은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수칙이다. 농기계는 도로교통법 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 운전자 스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이진 前)영암군 신북면장前)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前)완도부군수 40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퇴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퇴직이후 생활에 대해 염려를 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물어왔다. 그때마다 나는 이제 모든 짐을 다 내려놓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편안하게 인생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노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왔다. 실제 퇴직 이후의 생활은 편안하기 이를데 없다. 그동안 항상 마음을 짓누르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날마다 정해진 시간과 일정에 얽메이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0호2014.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