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난 1월20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안철수 신당의 이석형 전 함평군수도 23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방선거전이 본격 점화했다.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월 창당준비위 발족, 3월 신당 창당’ 방침을 발표, 영암을 비롯한 전남·광주지역의 6·4 지방선거가 민주당과 신당의 격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반면에 지방선거의 룰을 정해야할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겉돌고 있는 가운데 기초선거...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11호2014. 01.24“친환경 고품질 고소득 영농기반 확실히 다질 것” “지난 한해는 한마디로 선진 농업을 주도해가는 영암군임을 확인한 해였습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농업예산을 과감히 투자해 풍년농사를 일구었고, 2010년 기준 농업총조사에 의한 ‘시군별 농업경쟁력 평가’에서는 농가당 농업총생산액이 전국2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배가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과수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는 영암단감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이 F...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성)이 2013년도 결산 결과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남은 물론 9천여만원의 순이익을 창출하며 조합원 출자금 5% 배당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영암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우수조합’으로 선정,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로부터는 산림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영암군산림조합을 정상운영의 반석에 올려놓은 김재성 조합장으로부터 지난해 업무성과와 산림조합의 주요업무,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311호2014. 01.24군, 장암 대신리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 군은 지난 1월21일 영암읍 대신리 지방도 819호선에서 장암리를 경유해 농덕리 군도 5호선에 연결되는 월등∼장암 간 농어촌도로 개통식을 가졌다.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이 도로는 총1.9km 구간에 왕복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3년간의 공사기간 끝에 이날 개통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 앞서 장암리 마을주민들은 도로개통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암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11호2014. 01.2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겨울방학 체험교실 운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개설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초·중·고생과 학부모등 40명이 참가, 지난 1월19일 서울 나들이에 나서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하이 서울”을 합창하며 전통 얼음썰매를 신나게 즐겼다.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학생들에게 서울 대도시의 선진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썰매와 스케이트 등 겨울놀이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11호2014. 01.24(사)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 회장 임향숙)은 201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22일 영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의 문래동 힐스테이트와 당산동 현대5차 아파트단지에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영암에서 생산된 달마지쌀을 비롯해 서리태, 강낭콩, 팥 등 잡곡류와 고사리, 토란, 도라지, 취나물 등 건나물류, 전통된장, 간장, 고추장, 참...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11호2014. 01.24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1월22일 2층 회의실에서 농협 영암군지부 최익주 지부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열었다.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농업인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최고 농협 달성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2013년 6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전이용한 조합원들에게 감사했다.황 조합장은 또 “종합업적평가에서 6월과 9월말 1위를 차지해 연말 최종평가에서도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하나로마트 부분 업적...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11호2014. 01.24“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행정환경위원 등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총사업비 190여억원이 소요되는 금정면 여운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인 터널공사 추진을 비롯해 영암군 지역개발사업,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어르신 복지사업과 군민생활 지원사업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암군에 희망을 주기위해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자세로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합니다.”최근 지난 4년 동안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해온 결과물인 의정보고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군, 축제 뒤 발전방향 의견수렴 기본계획 등 용역도 추진 ‘2014 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군은 특히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선정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올 축제가 끝나는 대로 예산을 확보해 왕인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군민의견수렴과 함께 축제의 기본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2014 왕인문화축제’는 ‘왕인과 떠나는 역사여행, 문화로 즐기는 氣찬영암’을 주제로, 오는 4월4일(금)부터 7일(월)까지 4일 동안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대표프로그램 2종과 기획행사 3종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45종의 프로그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1호2014. 01.24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성)이 2013년도 결산 결과 흑자를 달성,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적자조합에서 탈출했다. <관련기사 5면>영암군산림조합 김재성 조합장은 “2013년 한 해 동안 기존의 폐쇄적이고 관습적인 사업추진방식을 개선하고 대혁신으로 조합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한 결과 9천여만원의 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조합원의 출자금 5% 배당을 통해 소득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영암군산림조합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로부터는 산림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정규직 3명을 감축했...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311호2014. 01.24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발생하고, 부안 저수지에서 폐사한 야생오리 떼가 같은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AI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주의’단계를 즉각 ‘경계’단계로 상향, 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군은 또 지난 11월 문을 연 수렵장 운영을 잠정 중단, 군 홈페이지에 이를 고시하고 수렵인들 휴대전화로 잠정중단내용에 대한 문자전송도 완료했다.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군은 유관기관인 영암경찰서에 순찰차량과 인력, 영암소방서와 한전에 급수와 전기 공급, 군부대에 인력 지원 등을 요청하는 한편,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11호2014. 01.24실화(實話)를 토대로 한 영화는 늘 감동적이다. ‘굿바이 만델라’ 역시 실화다. 원제는 ‘굿바이 바파마(Goodbye Bafana)’. 덴마크의 빌 어거스트 감독의 작품(주연 조셉 파인즈, 데니스 헤이스버트)으로, 2007년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으나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만델라’라는 우리말 제목이 말해주듯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위대한 흑인지도자 넬슨 만델라의 일대기다. 남아공에서 태어나 흑인을 차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자란 주인공인 교도관 제임스 그레고리가 옥중생활 내내 만델라의 곁을 지키며 느낀 소회를 담아낸다.영화 ‘굿바이 바파마’는 만델라가 27년 동안의 감옥생활을 끝내고 출감하며 끝난다. 감옥생활에서나 출감한 뒤 남아공 대통령을 역임하며 평생 동안 그가 온몸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0호2014. 01.17올 2월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이 영암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제공을 통해 빈곤세습의 고리를 단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영암에서는 지난 2012년1월 삼호서부출장소 옆에 센터가 개소하면서 그 업무가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에는 학산면과 미암면 등 3개 읍면으로까지 확대되었고, 드디어 올해부터는 영암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영암읍 등 관내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게 된 것이다.드림스타트사업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인적투자로서의 아동투자를 통한 국가 성장잠재력 제고에 그 목적을 두고 있어서다. 미국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아동에 대한 1달러 투자는 16.1달러의 사회적 환원효과가 발생한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가족해체에 따른 가족기능의 약화와 사회양극화 등에 따라 빈곤의 대물림이 심화하고 있다. 아이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0호2014. 01.17새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기 시작했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7월 전국 일제고시를 통해 법정주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익숙하지 않은데다, 사용 빈도 또한 현저하게 낮아 지번주소와 병행해 함께 쓸 수 있는 기간을 지난 연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바로 이 연장기한이 끝나 새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새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홍보노력을 펼쳤다. 하지만 주민 대다수가 냉담한 반응들이고 무관심도 여전해 정착까지는 상당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도로명주소를 당장 활용해야 하는 우체국 집배원들이나 택배회사의 배달원 등은 평소보다 더 많은 배달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도시지역과는 달리 농촌지역은 새로 만들어진 도로이름보다는 수백 년을 써온 마을이름이 더욱 익숙하다. 더구나 집배원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0호2014.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