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분야에서 전남도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평가는 단순 복합민원을 신청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분야(민원실 이용 편리성 및 민원환경 쾌적성), 서비스 과정 분야(담당 공무원 친절성, 불필요한 서류 및 방문 폐지, 정보제공 및 안내 충분성), 서비스 결과 분야(민원처리 신속성·공정성 및 업무에 대한 전문성)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평가결과 전남도는 민원인 만족도가 89.2%로 가장 높...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00호2013. 11.08박강회 목포지법원장 “과거사委 결정이 최종 결정 아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원회)가 진실규명 불능결정을 한 사건에 대해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과거사위원회의 진실규명에도 불구하고 증거부족, 소멸시효 등 문제로 배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파장이 클 전망이다.광주지법 목포지원 민사1부(박강회 지원장 겸 부장판사)는 지난 11월7일 최모(81·여)씨 등 세 자매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각각 5천6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950년 부친이 경찰에 연행돼 총살당했다는 원고들 주장이 믿을 만하고 경찰청을 통한 법원의 사실조회결과도 신빙성을 충분히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또 소멸시효가 지...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지난 여름부터 전개된 ‘산행 에티켓 지키기 운동’에 대한 전사적 홍보에 나섰다. 산행 에티켓 지키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해마다 등산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일부 탐방객의 무질서행위가 남아있어 탐방문화를 개선하기위한 것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에 따라 1공원1문화운동 일환으로 ▲라디오, 휴대 음향기기 볼륨을 낮추기, ▲단체산행 시 무전기 사용금지, ▲정상이나 경관이 좋은 곳에서 고함지르지 않기, ▲음주산행하지 않기 등 쉽고 간단한 구호를 통해 산행 에티켓을 소개하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과거의 국립공원 탐방문화는 레저와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지금은 휴양과 힐링이 새로운 추세”라며, “1문화운동으로 자기 내면의 휴식을 취하면서 삶의 새로운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제30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및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가 지난 10월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김일태 군수와 장동연 교육장,김한남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교육지원청 자체 예산과 영암군청 및 영암문화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매년 개최되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의 한마당이다. 영암교육청은 특히 이번 행사를 왕인국화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영암경찰서 강력팀이 전남경찰청 산하 강력팀 가운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이 실시한 3/4분기 형사활동 평가결과 영암경찰서 강력팀이 전남 27개 강력팀중 1위로 선정돼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이 방문해 강력팀 형사들을 격려하고 크리스탈 인증패와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영암경찰서 강력팀은 대불산단 내에서 발생한 5천만원 상당의 전선절도 사건 피의자 김모(40)씨를 3일간 잠복 끝에 현장에서 긴급체포한 것을 비롯해 올 9월에는 신축 ...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00호2013. 11.08수행원까지 동원…군민들 “너무 이르다” 눈총 내년 6월4일 실시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가량 앞둔 가운데 최근 영암 관내 각종 행사장에서 자신을 알리려는 입지자들이 과열경쟁 양상을 보이면서 유권자인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일부 입지자는 벌써부터 많은 수의 지지자(?)들까지 동원하고 행사장에 나타나 세를 과시하는가 하면, 반대세력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적대감까지 표시해 지방선거가 혼탁양상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2014년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6월1일부터 9월13일까지 22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혼탁지수를 측정한 결과 완도, 영암, 광양, 구례 등의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지역을 특별예방단속 대상 선거구로 지...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영암중학교(교장 양현숙)는 ‘2013 진로의 날’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 11월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선배에게 듣는 진로직업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13 꿈·희망 비전 프로젝트, 선배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의 선배를 초청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긍정적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 선배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및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 호평...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회장 김준섭)는 지난 10월31일 왕인국화축제 행사장에서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읽고 난 도서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기풍을 진작하고,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양서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한데 어우러진 장을 마련함으로써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 책 읽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00호2013. 11.08자재 전시장 참여 33개 업체 13억여원 수익 수천년 동안 우리민족과 함께 해온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한옥의 진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6일 동안 10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11월5일 폐막했다.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개막 첫날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국토교통위 소속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관람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해 한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전남도와 영암군이 5대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추천했던 주제관은 토요일과 일요일 한 때 너무 많은 관람객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을 정도로 최고 인기였다.또 한옥과 관련된 돌발퀴즈는 ...
보류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영암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영암매력한우사업단(회장 안상길)과 브랜드 경영체인 덕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술)이 참여해 추진한 명품 브랜드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영암매력한우가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로 평가 받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한우브랜드로 우뚝 선 것이다.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사업단 소속 조형일 농가는 종합 준우승...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00호2013. 11.08집배원들 소외계층 민원 및 복지사각 해소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맞춤형 민원 해결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영암우체국이 손을 맞잡았다.군은 지난 11월5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일태 군수와 김민석 영암우체국장, 강경대 영암우편집중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메신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서 체결은 1인 고령가구의 증가와 복지정책의 확대 등으로 인한 복지민원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지역 내 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0호2013. 11.08중국 저장성(浙江省) 후저우시(湖州市)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암군은 오는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우호교류활동에 나선다.양 도시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우호교류는 김일태 군수를 단장으로 유호진 영암군의회 부의장, 유영란 의원, 장동연 영암교육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과 기업인, 관계공무원, 영암군 자율방재단 박재영 단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명이 참여한다. 우호교류 방문단은 11일 후저우시에 도착한 뒤 12일 구림기업 시찰에 이어 인황산공원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를 한다. 이어 후저우시행정회의센터에서 자매결연 10주년 회고전과 기념식을 갖는다.방문단은 또 개봉부, 송도어가, 청명상하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시찰한다.한편 후저우시와 영암군은 지난 1999년 우호교류를 시작했으며, 2003년10월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해 10년째 매년...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00호2013. 11.08삼호고 졸업생 107명도 올 첫 수능시험 결과 주목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8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된 영암고와 올해 처음 지정된 영암여고에서도 관내 학생 317명이 응시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1교시 국어(8시40∼10시, 80분), 2교시 수학(10시30∼12시10분, 100분), 3교시 영어(13시10∼14...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00호2013. 11.08추진주체 다원화로 관리감독 부실에 나눠먹기 사업 전락영암지사 성과급 걸고 일괄위탁 총력전 부실시공도 초래郡 올 일괄위탁 중단 불구 용두레·남해포 재연 우려 커 전댓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하 전댓들사업) 부실논란은 사업추진방법상의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 군이 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오병희)에 일괄위탁 함으로써 추진주체가 군과 농어촌공사, 권역위원회 등으로 ‘3원화’되어버렸다.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과 나눠먹기, 이로 인한 부실논란이 제기되는 근본이유라고 할 수 있다. 권역위원회는 회의 때마다 사업내용이 달라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를 조율할 곳이 군과 영암지사로 나뉘다 보니 구조적으로 관리감독이 부실한 상황이다. 그 결과 수십억의 나랏돈이 어디에 쓰인지 모를 정도로 나눠먹기 사업으로 전락하는 결과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00호201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