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우리의 소망은 나라다운 나라, 오늘보다 내일이 더 값지고 보람 있는 삶입니다. 월출산 저 너머 붉게 떠오른 새 태양의 瑞氣가 애독자와 군민들 가슴에 새 희망의 싹으로 활짝 돋아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암군민신문 임직원 일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영암 대불산단에 추진되던 100MW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2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대한 사업 취소를 고시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6천108억원을 투입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약 2만8천㎡의 면적에 100.32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중부발전, ㈜제이씨에너지, 두산중공업은 ‘수소에너지 신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영암군에 100MW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최대 1000MW규모 수소 혼소·전소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에 따라 특별지원사업비 약82억5천만원과 매년 일반지원사업으로 약 8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또한 영암군은 대불비전연료전지(주)와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179명의 신원이 지난 1월 1일 전원 확인됐다. 181명의 탑승객 가운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 비통한 사고에 전남도민 75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중 2명의 영암군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망자 2명은 삼호읍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는 67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밝혀졌다. 부부는 평소 정직하고 친절한 성품으로 이웃들 사이에서도 신망받는 인물들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부부와 알...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 희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지역 곳곳에 혁신의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 만큼 2025년은 혁신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는 혁신 영암은 우리 군을 풍요롭게 하는 길입니다. 2025년은 군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영암만의 가치 재창출’,‘생활인구 확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암’,‘똑똑한 스마트 행정’,‘군민과 함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영암군과 영암군의회가 나란히 4등급을 기록했다 한다. 최하위인 5등급을 겨우 면하기는 했으나, 영암군은 그동안 청렴도 평가 때마다 3,4등급을 오르내리는 처지였다는 점에서 참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올해 처음으로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전수평가에서 영암군의회까지도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시선이 따가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더구나 영암군은 매년 청렴서약식과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청렴도는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없으니 “백약이 무효 아니냐”는 비아냥거림도 들리고 있다. 특히 영암군의회의 낮은 종합청렴도는 의원 각자가 의정활동에서 알선 또는 청탁 없이 투명하고...
사설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영암군의 2025년 새해예산이 영암군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으로 사상 첫 7천억원대를 넘어선 규모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나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모두 40억2천210만6천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넘겼고, 그대로 의결됐다 한다. 군정업무 추진과정에서 긴급한 용역 추진 등을 위해 세운 군정현안업무 추진비 2억원 중 5천만원이 삭감된 것을 비롯해,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예산(2천100만원), 청소년 희망씨앗 적금 지원 예산(5억400만원), 군 청사 옥상쉼터 설치공사비(4천만원),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 및 주차장 설치공사비(2억5천만원)와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공사 감리비(3천만원), 각종 지역문화행사 개최비(3천만원),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 사업비 17억원 중 10억원 등이 삭감내역에 들어있다.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생태자원 ...
사설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2024년 새해가 며칠 전에 시작한 것 같습니다. 새해에 소망을 위해 기도하면서 출발했던 시간이 어느 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 대신에 감사의 마음으로 한 해를 정리하였으면 더욱 행복한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후회 대신 감사함으로 보내야 할까요? 첫째, 지금까지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각자마다 여러 가지 형편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100%으로 감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 있다는 자체는 행복 자체라고 생...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모두가 잘 알고 계시듯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2.1.27)된 지 어느덧 거의 3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이제는 더 많은 사업장이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의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에 대한 사업주 또는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부여한 것으로, 이는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초래한 경우, 해당 사업주와 최고경영자가 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26호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특색 있는 메뉴와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2025년 영암담은 맛집’ 20곳을 선정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공개했다. 영암담은 맛집 선정을 위해 영암군은, 3월 ‘영암 대표 음식점 추천 공고’를 내고, 123개 업소를 추천받았다. 이중 1차 서류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암행평가 등을 거쳐 100곳의 ‘영암대표음식점’을 선정했다. 특히, 2차 평가에서 전문가들은 음식의 맛과 담음새, 업소의 위생·청결 상태, 지역 특색 반영 메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암대표음식점 중 가장 높은 점수...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26호2025. 01.03영암군(우승희 군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시상하는 취지다. 영암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으로 구성된 4개 평가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한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쓰레기종량...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영암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원을 확보했다. 특교세는 정부가 지자체에 지급하는 교부세 중,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보통교부세와는 다르다. 지난 연말 영암군은 △영암읍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 센터 조성 9억원 △신북 중심소재지 연결도로 개설 3억원 △시종면 만수리 침수지구 배수개선사업 9억원 △군서 구림교 개수공사 및 평리 소하천 정비사업 각 4억원으로 구성된 29억원의 하반기 특교세를 확정·교부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덕진 영보정 유리온실 실내정원 조성 8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영암군의회 고화자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 정책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고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 정책 대상' 시상식을 통해 기초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 정책을 시행한 우수 의원을 선발,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고 의원은 활발한 조례 제정·개정 및 건의안을 통해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쳤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5분 발언...
정치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안전시 공 기원 착공식’을 열었다. 2022년 ‘전남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될 이 건물은, 농촌 지역의 간호복지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 확보, 청년인구 유입 등을 취지로 건립된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영암읍 동무리 119번지 1,158㎡ 부지에 사업비 62억이 투자돼 연면적 1,561㎡, 지상 4층, 30실 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26호2025. 01.03영암군이 개방하고 전국 강태공들의 인기 속에 운영된 삼호 갈치낚시터가, 6억원 이상의 어민소득을 벌어들였다. 올해 8/21~12/10일 영암군은,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선상 갈치낚시터로 개방했다. 12월 26일 목포해양경찰서가 영암군에 보낸 ‘2024년 항계 내 갈치낚시행사 안전관리 지원결과 통보’에 따르면, 이곳 갈치낚시터에 관광객이 8,717명 다녀갔고, 어민은 6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같...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26호2025. 01.03